아이 열 날 때 대처법 5가지 - 약사쌤이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똑닥약국💊을 그리는 최서연 약사입니다 :) 육아를 하며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 바로 아이가 열이 날 때이죠. 아이가 고열로 컨디션이 떨어지는데, 바로 병원에 가기는 힘들 때 집에서 어떻게 처치하면 좋을지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가장 아래에 있는 내용까지 꼭꼭 읽어주세요!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이 열 날 때 대처법5 1. 가장 먼저 해열제를 먹여요 아이의 체중, 나이에 맞는 용량으로 해열제를 복용시켜 주세요. 2. 수분 보충이 중요해요 고열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요.따라서,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게 중요해요.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수분 보충이 중요하답니다. 3. 미온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아요. 열이 나는 아이에게 미온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열을 내릴 때 좋은 방법이에요. 미온수 마사지해 주는 법 1. 30도 전후의 물을 준비해요. 2. 천을 물에 적신 후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짜요. 3. 미지근한 물을 적신 천을 손, 발, 팔, 다리 → 몸통 → 목, 이마 순으로 20~30분가량 마사지해 주는 게 좋아요. 미온수 마사지 할 때 주의할 점 1. 찬물이 아니라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로 해줘야 해요. 2. 아이가 추위에 너무 힘들어한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3. 바람이 통할 수 있는 얇은 옷을 입혀주세요. 4. 경과를 살펴주세요. 열이 나는 아이를 잘 살펴주는 게 중요해요.혹시 탈수 증상을 보이진 않는지? 의식 변화가 있는지, 호흡 곤란을 겪진 않는지? 청색증 등 위험한 동반 증상이 있는지 등 아이의 컨디션을 잘 관찰해 주세요. 만약 위험한 동반증상을 보인다면 응급 진료가 필요해요. 5. 필요할 경우 해열제를 교차 복용 시켜요. 해열제를 복용한 지 2시간이 지난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어 수면이나 수분 섭취 등에 어려움이 있다면 처음 복용한 약과 다른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하지만, 해열제 교차 복용은 의사와 약사 등 전문가의 지침 아래 시행되어야 해요. 단순히 정상 체온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교차 복용하는 건 위험해요. @yeonee.pharm 인스타그램에서도 최서연 약사쌤을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