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폐렴약을 동생한테 먹였어요....

큰애가 플라즈마폐렴 진단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
단순콧물있는 동생한테 폐렴약을 줘버렸네요ㅠ
큰애는 9살 동생은 5살이에요
워낙독하고 쎈약인데 먹을때 너무 쓰다고해서 아차  싶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는 방방뛰면서 놀고 있다고 하는데 걱정되서요 이정도로도 위세척하나요?
흐엉ㅜㅜ 너무  바보같네요...
병원에서는 한번정도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너무 놀란가슴 
여기에 주절주절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분계시면 어땠는지? 댓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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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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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간호사입니다 애들은 어른들처럼 속이쓰려하지않아요 약도그렇군요 어머니께서 너무독할까봐 걱정하시긴하지만 위세척할정도는 아니랍니다ㅎㅎ 설사하는지만 봐주시고 그날하루정도만 다른약은 먹이지만 말고 지켜봐주세요
2일 전
마이코약이라고 특별한건 아니고 마크로라이드계통의 항생제입니다.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라고 더 쎄고 약하고를 얘기할건아니죠. 그냥 작용기전의 차이가 있을뿐. 단 요즘 마이코플라즈마가 마크로라이드 내성이 있어서 효과가 없는경우에는 2차 약을 써야되는데 그건 원래 소아한테는 부작용우려로 금기가된 약인데 어쩔수없이 치료를 위해서 쓰는건데 그걸 드신거면 조심하셔야합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지금까지별일없으면 문제는 없을테고요~
3일 전
아이 둘 키우면 한번씩 치는 사고인거 같아요.. 저도 딱한번.... 큰애 약을 열심히 준비해서  아무렇지 않게 둘째 입에 넣어주고 나서야 깨닳았네요. 당시 둘째는 어렸어서 아무렇지 않게 받아먹고....ㅜㅜ 너무 충격 받아서 그뒤로는 정신 바짝 차리고 먹여요. ㅜ
1주 전
괜찮아요
못먹는것도 아닌데
1주 전
입원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살짝 나왔다고 해서 항생제를 먹였는데 약이 쎄긴 쎈가보더라고요~ 혀가 갈라지는 증상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번 복용한거는 괜찮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폐렴균이 살짝 와서 예방차원에서 먹인건데 몇일 먹으니까 혀가 갈라지는 증상이 있었을뿐 한번 먹은건 괜찮은거 같아요!
1주 전
저도 그럼적잇는대 갠찮아여
1주 전
알약도 아니고.. 시럽이라 위세척이 의미가있을까요? 물 많이 먹이시고 설사증상 정도있는지 지켜보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괜찮을꺼에요
1주 전
아래에 위로의 글이 있어 생략하고 큰 아이가 동생 걱정해서 준 것이라면 마음도 얘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3일 전
노래방 번호 🎤 
.ㅇ,미르모 미안해ㆍ
ㆍㅁ
1주 전
저도 애기 두돌 좀 지났을때 할머니가 항생제 큰통을 그냥 쭉쭉 짜서 먹였어요ㅠ
울고불며 119 전화하고 약지어온병원가서 말하니 하루는 약먹이지말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설사도안했고 지금은 42개월 잘크고있어요~^^
1주 전
듣기만 해도 짜증나여
1주 전
하...진짜ㅜ 너무 화나긴하네요...할머니께 맡기지않는걸로..
6일 전
아진짜..듣기만 해도짜증..ㅜ 항생제 몸무게대비 용량이 얼마나 중요한데.. 당연히 별 일 없지만
예전일이지만 당시에 맘님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5일 전
할머니니까 모르실 수도 있죠…댓글들이 너무하시네요지금 42갤 잘 크고 있대잖아요
3일 전
댓글들 너무하네요 ㅋㅋ 말하는게 무슨ㅋㅋ어휴
3일 전
할머니도 미안하셨을텐데.. 짜증난다뇨!! 잘크고있다니 다행입니다.
3일 전
,ᆢㄷㆍㅇㆍㅇ.
1주 전
하루용량을 초과한건 아닐것 같으니 더 먹이지 마시구요 항생제 이니깐 설사하는지 잘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너무 놀라셨을것 같습니다.
1주 전
괜찮으실거예요 네뷸약을 저없는 사이 그냥 뜯어서 먹인 적도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것도 하루를 꼬박 그랬는데... ㅎㅎ 그때 엄청 놀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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