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

3살아이 어린이집에서 배변활동을 안해요ㅠㅠ

원래는 원에서 소변도 대변도 잘 보는 아이였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대변을 보지 않더니 현재는 소변도 안봐요ㅠㅠ
기저귀 차고있고 집에서도 원에서도 기저귀 떼자고 강요한 적도 없고 뭐라고 일절 혼내거나 한 적도 없구요..
한번 이상한걸 느낀건 주말에 놀러나가서 기저귀에 대변을 봤는데 응아했어~~ 하며 울더라구요😢
그 이후에 어린이집가면 쉬야랑 응아 해도 되니까 해~ 하니까 쉬야랑 응아 안해! 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
하원해서 밖에서 놀거나 집에 들어오면 그제서야 하는데 집에서는 문제없이 잘 해요.. 몰아서 하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근데 문제는 오늘은 밤잠잘때 볼일을 전혀 안봤는데 낮잠잘때까지도 볼일을 안봤대요ㅠㅠ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을 가지셨던 혹은 가지고계신분이
계실까해서 올려봅니다ㅠㅠ...!
좋아요 5
댓글 33
공유하기
1달 전
10년넘게 유치원교사로 일하면서  있었던 일이예요 5살 남자아이 원에서 대변을 보지 않고 소변은 급해서 원 화장실을 할수 없이(?) 이용한 친구가 있아요.
그 아이를 관찰한 결과 조금만 옷에 묻어도 싫어하는 좀 예민한 성격이 있고,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길 원하며 엄마의 손길만 원하는 친구였어요. 저는 그 친구 많이 관찰하며 아주 사소한 것도 칭찬하며 좀 더 거리를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어요. 2학기때 드디어 원화장실에서 응가 성공! 어머님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가정에선 클레이점토를 이용해서 응가놀이,배변훈련관한동화책읽기
1달 전
우와 맞아요! 자기몸에 뭐 묻으면 바로바로 닦아달라고 하고 유모차부터 트라이시클까지 엄마가 아니면 손잡이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아이예요!
선생님이랑 관계도 아주 좋은데 ㅠㅠ 말씀해주신 방법 집에서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1달 전
창피함을 알면 선생님한테 엉덩이 보이면서 똥닦는게 민망할거에요ㅋㅋ 어떤애는 이런게 거리낌이 없고 어떤 애는 불편하고 그렇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기관에서 안하고 집에서 다하고 가느라 아침이 바빠요 😁
1달 전
학교에가도 부끄럽다고 소변안보고와요.. 하하...
1달 전
저희 아이는 반대로
어린이집에서는 대소변 다 잘가리는데
(남자아이치고 엄청 빠르다 함)
집에선 잘 안해요 ㅋㅋㅋㅋ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라 심각하게 생각하게 않아요 ㅎㅎ
기다려주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1달 전
저희딸은 4살인데..쉬는 그래도 원에서나 집에서나 하는데..물론 참았다 하는 느낌은 있는데..응아를 팬티에 자꾸해요..ㅠ 변기 성공이 없네요..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1달 전
저희딸이 소변은 변기에 잘하는데. 대변을 항상 구석찾아 앉아서 팬티에다해서 유치원에서도 얼마나 죄송스럽고~밖에나갈때도 곤욕이였어요~5살 겨울에 변기응가시작했어요~~처음엔 혼도내보고. 다른친구들이랑 비교하는말도 했는데. 그러면안된다고 하더라구요~~혼내지말고 기다려주면 스스로 변기찾아가더라구요~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도 무언가 창피한 행동(?)이란걸 인지하는것 같기도하고. 친구들 모습보면서 마음이 흔들리는거 같기도하고^^;;;
엄마마음은 조급하지만~조금더 참고 기다려주면 아이가 먼저. 변기에 해볼까?할꺼예요~
1달 전
혹시 변비기는 없나요? 응가를 고통스러운것으로 인식해서 그럴수도있어요 변비치료받으면 좋아집니다
1달 전
저희 아이는 유치원생인데 어린이집 다닐땐 안그러더니 유치원가서는 쉬는 잘하는데 응가를 유치원에서 안하려고 참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참냐 참지말고 해야지 하고 말했더니 친구들 앞에 있는데 선생님을 (응가 다했어요~~)하고 부르는게 부끄러워서 부르기가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아기라 응가하고 잘 닦아야하는데 안 그럼 팬티에 묻어 지저분해지고 참으며응가가 딱딱해져서 엉덩이 아프다고 설명하니까 선생님 부르겠다고 약속하더라구요 
저희 아기처럼 부끄러워 그런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남깁니다
1달 전
부끄러워서 그런걸 수도 있겠어요.. 넘어졌을때 호들갑떨면서 괜찮아? 하면 하지마! 하면서 화내는 아이인데 괜찮지? 하면 응! 하는 아이거든요 ㅋㅋㅋ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잘 설명해봐야겠어요🥲
1달 전
뭔진 모르지만 똘똘한 아가인듯
1달 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달 전
아이가 이제 기저귀 뗄 시기가 온것같아요...어린이집이랑 집에서 함께 배변훈련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우리 아이도 3살때 어느 순간부터 기저귀에 소변보는 텀이 길어지더라구여...이제 소변을 기저귀에하면 찝찝하다는 걸 아는것 같더라구여..그래서 배변훈련시작했고 그렇게 기저귀뗐어요
1달 전
점점 찝찝한걸 티내기는 해요 ㅎㅎ 슬슬 저도 준비해봐야겠네요😊
1달 전
만4세 아들입니다..어린이집을 2년 다녔는데 이제서야 배변을해요.. 집에서도 대변은 변기에 혼자서 한다고 쳐다도 보지 말라고 하네요.
1달 전
며칠전부터 집에서도 살짝 숨어서 몰래 하고 응아했어~ 하네요 ㅎㅎ 저희아들 미래가 보이네요🤣
1달 전
26개월 여아입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집에서 응아한적이 딱 한번밖에 없네요. 
아이가 응아나 쉬야를 참을 수 있다면 이제 기저귀 뗄 때가 됐다는 얘기겠죠.
1달 전
오 맞네요! 참을 수 있다면 슬슬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1달 전
저희아이 5살인데도 아직 유치원에서 응아는 절대안해요 ㅋㅋㅋ 밖에서 응아하는것도 이제 겨우 하고요 처음에는 집아니면 무조건 열번이상은 달려가야 성공할까말까였어요 쉬도 처음에는 집에서만 했어요  최근에 배탈나서 자기도모르게나와서 팬티에 설사한적 한번있고요 원에서 누군가 뭐라하거나 그런걸본게 아니라면 기다려주면 하게될것같아요 이런예민한 아이가 있는것 같아요 주변환경에 안심이 될때까지 시간이필요한아이예요 저희아이는~! 집에와서 잘한다면 상관없는것같아요
1달 전
우와.. 그렇게 참았는데 변비같은 문제는 없었나요? 사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되거든요😢
원래는 먹자마자 하는 친구인데 원 다녀와서 하면 아무래도 참았다 하게되니 모양이 좀 달라서 걱정되더라구요..😭

커뮤니티 인기글

인기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