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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46개월 소심한아이

저의 고민 좀 들어주세요
말이 늦은 46개월 첫째 남아 맘입니다
언어를 한지는 34개월부터 아빠 엄마 시작해서 지금은 4~5 문장까지 상황에 맞게 말을 합니다
한글은 받침 없는 단어는 모두 읽고 그 외 받침 있는 단어들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하루 종일 입 아프게 얘기를 하는데 어린이집에만 가면 말을 안 한대요ㅠㅠ 담임 선생님께서는
첫: 친구들하고 티카 타카가 안됩니다
둘: 체육활동 등 을 할 때는 이름을 불러서 지시하면 그때 서야 움직이지 먼저 스스로 할 때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친구들이 장난감 가져가도 가만있고 아이가 그냥 조용히 있으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라고 하시더라고요ᅲᅲ
원에서도 특별히 신경 쓰고 돌봐준다고 하십니다
제 아이라서 그런지 제가 봤을때는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상담하고 부터는 계속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에서는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도와줘야 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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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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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저희아이 얼집거부 너무심하고 친구들과 특별히 어울리지도않아 너무걱정이 많았어요. 만3세 신학기에 유치원 갔는데 여자친구들이 말많이.걸어주고 역활놀이하면서 (아이는 남아) 친구들과.티키타카 시작하고 활발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친구들 너무좋아해요..맘에 맞는 친구가 어린이집에 없엇던건가 개월수가 그랬던건가 알순없지만..180도 바뀌어서 얼떨떨해요.. 다들 때가 있는거같기도 해요. 고민이시라니 제 이야기도 써보았어요..힘내세요~~
1일 전
360도면 제자리입니다. 제자리로 돌아왔나요
1일 전
앜ㅋㅋㅋ수정했어요 ㅋㅋ
21시간 전
조금 느린 친구들이 있어요.특히 남아친구들은 여자아이들보다는 더 그런거같고요... 1명정도 친구를 초대해서 놀이해보는것도 방법이고요... 역할놀이 많이 해주면되요.
또 6세 후반부터 태권도 보내보니 자존감도 높아지고, 할주 아는게 많아지니 저절로 남자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유아 코어운동 검색해보셔서 해보세요.  집중에 도움 됩니다
1일 전
조금은 걱정되고 안티까우시겠어요.
그러나 제 생각엔 크게 걱정 안하시면 좋겠어요. 좀더 아기들은 자라면서 많이 바뀌기도 하고 초등학교 입학하면  또 좋아질거예요.
7세 정도가되면 태권도장 엘 보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같구요,  부모의 사랑속에 자라는 아이는 조금 아쉬운 듯싶어도 사회생활 억 잘 적응한답니다.
1일 전
둘째 네살쯤 그랬어요
첫 얼집 가고 말 잘했는데
코로나걸려서 2주 격리 후 다시 등원 하는데
그 뒤로 말을 전혀 안하고 손짓발짓
고개 끄덕임으로 1년반 넘게 말을 안했어요
선택적함구증이 아닌지 맘고생 심하게했고
선생님이 기다려주자 지켜보자 하셨는데
1년반 넘어가니
제가 선생님께 물 먹고 싶은 상황이 생기면 물 해봐 라고 선생님이 얘기해주세요 했는데
개미 목소리로 물 소리 하다가 말 하기 시작했어요

매번 하원때 왜 말 안하냐 하면 부끄러워서 창피해
이정도였는데 지금은 귀에서 피날정도로 말해요...
1일 전
저도 기질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사람들은 에너지를 밖에서 얻고 어떤사람들은 에너지를 안에서 얻습니다. 일상생활을 할때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많이 하고 활동을 많이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밖에서 에너지를 얻는 외향적인 사람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밖에 눈이 내리면 ‘ 와~~ 눈내린다’ 신나하며 바로 옷을 입고 밖으로 눈 구경을 가고. 내향적인 사람은 ‘눈이오는구나 ’ 하고 감탄사만 여리게 내뱉고 내리는 눈을감상한다고
1일 전
저희 아이도 말이 너무 늦었고 트이고 나서도 말의 양은 적지 않았으나 발음이 안 좋았어요. 다른 친구들보다 느려서 같이 못 놀다보니 밖에서 원 친구 마주쳐도 울면서 피할 정도였네요. 36개월에 센터 가서 상담하니 아이가 느리다보니 다른 아이들하고 놀이 레벨이 안 맞아서 문제가 생긴다고(다른 문제도 있지만요.) 언어(조음)치료 받고 감각통합치료 받으면서 많이 끌어올려졌어요. 지금은 43개월인데 놀이터에서 원 친구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어느정도 놀이에 참여도 합니다. 원에서도 아이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세요.
1일 전
활동이많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좋더라구요 저희애가 36개월까지말못했는데 활동이많은 어린이집 다니기시작하면서부터 말이 서서히 늘기 시작하더니 ..지금 현재5살인데 말을 이겨먹어요..너무걱정하지마세요ㅠ ㅠ..
1일 전
제 칭구아들이 그랬네요.  아무문제 없이 엄마랑은 말을 잘하는데 나가서는  말을 안하고 숨어버리고....심지어 칭구들이 제는 말을 안한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괜챦아요..
좋은 친구 만나서 자주 같이  있으면서 어린이집에서  말을 하게 됐네요... 제가 본 비슷한 케이스라 이런경우도 있었다고  조금 기다려보심 어떨지요?   우리 큰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말안하고  맨날 울었어요. 한 6살때 적응했어요.   제가 그 아이가 왜 말을 안했나혼자ㅠ생각해보면. 엄마도 말수가 없고 밖에서 조심조심하는 모습이 영향이 있었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1일 전
저는 기질검사 받아보는거 추천해요
아이를 이해하고 키우는데 지인짜 도움됩니다
검사받는게 문제가 있어서 라기보다 아이들이 말로 표현해주지못하는 영역을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필요하다면 치료로 연계해서 나아질수도 있구요
저희아들도 언어가 늦고 사회성도 늦게 발달해서 받았는데요 그냥 성격이더라구요
문턱이 높다 생각말구 아이를 위해 문을 두드려보세요!
1일 전
딱 제 아들이네요. 지금 중1입니다. 그 모습 그대로 중학생이 되었어요. 친구는 한두명만 있어도 괜찮고 혼자 있는 것을 세상 제일 최고로 치네요..
뭐 이 세상 모두 사회성이 최고일순 없지요.
어릴때부터 다른 남자아이들이 환장하는 장난감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개인 취향이 매우 확고했답니다. 타고난 기질은 절대 바뀌지 않으니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나도 아이도 편합니다. 대신 주말에 사람 많은 곳에 데려가세요. 아이가 싫어하고 붕편해해도 자꾸 데려가서 무뎌지게 해야합니다.
1일 전
숲속 유치원,어린이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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