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내복 싫어하는 40개월 아이.. 어쩌죠?

작년까지는 잘 입었는데 올 겨울 되니 내복입고 그위에 옷 하나 더입는걸 거부합니다. 
본인이 답답한거겠죠 ㅠㅠ
문제는 그럼 톡톡한걸 하나만 입힐까 싶어서 기모로 된 걸 입히면 그것도 감촉이 달라서 싫어해서 안입어요.
입히면 싫다고 벗어요 ㅠ 심지어 입자고 설득할려고하니 울면서 싫데요.추울거같은데 너무 곤혼스럽네요. 

그나마 따뜻해보이는 옷으로 골라서 입히는데 
으무래도 추울것같고 
부라부랴 옷살려고보면 따뜻해보이는건 안에 다 기모 장착인데 기모 없으면서도 따뜻한 옷 찾는것도 일이네요.

어찌 괜찮은 옷 추천해주실분 있을까요?
아이 설득할 팁 같은것도 추천받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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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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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저희 아이가 그 만한 나이 였을때 생각해보면, 아이들 옷 손목과 발목이 시보리 처리되어있잖아요?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잡아주고 또 보온도 되는 목적으로요. 조이는 느낌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어요.  피치기모로 된 반폴라티, 이너로는 면으로 된 민소매나시나 반팔, 그리고 겨울이니까 경량패딩조끼나 열 많다면 면조끼 추전할게요. 조끼는 정말 활동할때 편하면서도 보온에 도움이 되어요. 해서 그맘때 조끼를 매일같이 입혀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1주 전
그리고 지금은 계절상 기모 맨투맨이 대부분인데, 가을에는 특양면 맨투맨 많이 나옵니다. 적당히 도톰하니 좋아요. 참고로 옷 안감이 기모로 되어있으면 면티처럼 땀흡수가 안됩니다. 보온은 되지만 피부엔 면보다는 못해요.
3주 전
저희애도 그맘때그랬네요ㅠ 벌써작년일인데 작년엔그러더니 올해는 잘입더라구요.
촉감에민감해서 그런것도있고 특히 손목이나 발목이옷이겹쳐지면서 불편해하는거같아요. 
저도그래서 작년에 위에는 반팔티셔츠하나 덧대입히고 바지는그냥 내복바지안입히고 보냈어요. 외부활동 하루종일하는날만 겨우입혀 보냈던것같네요.
화이팅입니다 ㅜㅜ 아이도 클수록 조금씩무뎌질거에요!
3주 전
촉감에 민감한 아인가봅니다ㅠㅠ 안에 털있는 바지야 하고 선택권을 줘보세요.저희집 아인 여름신발만 신는다고…해서 한번 영하의 날씨에 신고 나갔다 온뒤론 운동화 신기 시작합니다😂 추운걸 자신이 경험해보고 운동화 신더라구요
3주 전
두 가지 옷을 보여주고 고르라고 하세요
추우면 입어요~~  ㅎㅎ
선택은 두 가지다라고 하면 선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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