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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아기가 잠에 너무 예민한가봐요

18개월아기 어린이집 간지 1달정도 되었어요.
아이가 얼집다니고 곧바로 아팠어서 1주일 못가고있다가 등원했거든요. 근데 그 주 내내 주말까지 아이가 새벽에 한숨도 못자고 울고 안아줘도 발버둥치고 난리난리... 정말 며칠을 아기띠없이 안으니 허리가 터질거같았어요..
힙시트에 앉혀놔도 발버둥치고 뭐가 맘에안드는지 나가자 이거해라 저거해라 애착베개를 안았다가 버렸다가..
그래 불안한가보다해서 1주일 내내 새벽에 안아줬어요
새벽에 못자다보니 등원해선 오전에 멍때리고 놀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험난한 일주일을 보내고 지금 겨우 나아졌답니다

근데 잠에 예민한 아이라고는 예상하고있었어요. 신생아때부터🥲
온갖 소리, 환한 환경에서는 절대 못자고. 아기띠하고 재웠다가 풀고 내리기라도하면 바로 눈떠서 깨버리고. 아기띠하고 재운다하면 그냥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안고있었어요. 지금도 그렇죠..ㅎㅎ
친정에 며칠 자러가기라도하면 새벽 내내 우느냐고 온식구들 다 깨서 걱정하구. 근데 엄마말곤 아무한테도 못가고 누가 안아줄라치면 발작하듯이 흥분하고 소리질러요
잘때 엄마없이는 잘수도없고 밤에도 무조건 엄마라서.. 저야 안아줄수있고 계속 내가 재울거지만. 문제는 어딜 나가야되면 벌어지죠.. 새로운 환경에선 아직까지 잘 잘수없고 적응이 어렵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새로운환경에서 자는건 다 어렵죠..? 우리애는 평소에도 예민한지라 스트레스 받으면 잠잘때 푸는지 정말 어렵네요. 한참 잘 자야할 아이가 못자니 안쓰럽기도하고용..
통잠도 18개월인 지금도 통잠이 뭔지 모르는 엄마랍니다. 통잠 잔게 손에 꼽을정도에요.🥲
자는거 예민한편 맞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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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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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우는 소리 듣기싫어도 울어도 눕혀야 자기도 하더라고요... 예민한아이들도 힘들어도 고칠수는 있지만 자연스레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기도하고ㅜㅜ 아직 어리니 방법을 찾아서 고쳐나가면 좋아질 수 있을거에요
4일 전
저희애도 엄껌에 통잠도 잘안자고
낮잠 무조건 아기띠로 살다가 
안되겠다싶어 울어도 눕히고 반복하다
어느 순간 잘자고 지금은 통잠에
혼자 침대에서 자고있어요ㅠㅠ
이게 어느 순간 잘자더라구요?
시간이 약이구나 하고 느끼고있어요!
4일 전
40개월 남아 아직도 통잠안자요 ㅋ
돌까지는 10번정도 깼고
두돌까지는 5번정도 깨서 울고 잠꼬대하고
아예깨서 놀기도 하고ㅠ
지금은 두세번 깨는데 너무 감사하죠
통잠잔다는 아기가 전 너무 신기해요
4일 전
큰아이 내일이면 만50개월...
새벽에 저 화장실만가도 대성통곡하면서 깨요..
50개월이 되도록 통잠은무슨..
31개월부터 얼집다녔는데
얼집에서 낮잠잔적 단한번없어요
못자서 하원했거든요ㅜ
18개월 둘째는 아직도 젖물려서ㅜㅜ
새벽내내 젖물리니ㅜㅜ
우리힘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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