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남아

이제 형님반으로 올라가서 곧잘가나 싶더니 요즘들어 어린이집 앞에서도 울고 옷입기싫다고 거부를 하네요 오늘은 진자 소리도 쳐보고 윽박도 지르고 타을이기도했는데 11시넘어서 등원을 했어요 너무너무 지치네요 
작년 처음 어린이집 다닐때는 처음이니간 싶어 한달 넘어서 좀 적을하고 가끔 가기싫다거 했지만 이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요 일주일은 매일마다 가기싫다고 하고  들어가서는또 잘놀아요 수업도 잘참여하고 왜그러냐 물어보면 엄마랑 떨어지기싫어서 그렇다 하는데 재접근기가 아직도 올가요 집에서도 자주 안아달라곤합니다 ㅠㅠ
진자 어린이집 교실로 들어가면 눈물이뚝 끊겨요 아에안울고 잘놀아요~ 너무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