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달 전

둘째 바라는 시댁

21개월인데 만날 때마다 둘째 계획을 물어보세요 
지금은 둘째 생각이 없는데 그렇다고 아예 둘째는 없다! 이렇게 정한 것도 아니라 난처해요..
아직은 생각 없다고 하면 말이 길어지고 내년이라고 말하면 찰떡같이 그렇게 믿고 얘기하고 다니실 분이고.......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 어떻게 대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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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저희 어머니도 시댁에 가면 그렇게 물으시는데 저는 한귀로 듣고 흐르고 다른말로 돌려버리거나 그냥 안들리는척 해버렸어요 ㅎ 그래도 계속 물으신다면 아하하하 하고 넘겼더니 이젠 안물으시더라구요ㅎ..
지금두 힘든데,,
10달 전
고민은 되지만 당장은 가질 생각은 없는데, 계속 물어보시는 건 부담되는 거잖아요? 솔직하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아직은 너무 너무 힘들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알아서 하겠으니 부담 주지 말라고요. 사실 자녀계획에 부모가 왈가왈부 하는 게 이상적인 것은 아니잖아요. 연세 많이 드신 분들이 하는 말씀에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될만큼이면 단호하게 말로 표현하는 게 갈등을 키우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해놓고 둘째 생각 있게 되면 그 때 임신하면 되는거죠. 남편 시키세요. 본인 부모로부터의 쉴드는 본인이.
10달 전
결혼 12년차입니다 딸 둘이고요...최근에 시어머니가 무슨 제사를 지내라해서 다녀왔는데..글쎄 거기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해서 아싸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글쎄..어떤 어머니랑 친하신 분이 제가 아들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더라구요..ㅡㅡ 둘째 얘기에 당황스러우시죠??저는 어떻겠어요..
이미 남편은 공장 문 닫은지 오래인데 그것도 모르시고 기대하고 계신 시엄니가 부담스럽고 답답할 뿐이에요..애초에 딱 잘라 거절하세요..나라에서 왜 돈 주면서 애 낳으라 하겠어요..요즘 세상에 애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데...
10달 전
아이 아빠가 잘 정리해줘야지요. 다신 시댁에서 안물어보도록.
10달 전
딸 낳으니 가족이 완성 되지 않았다고 가족사진을 미루시는 시아버님도 계셨다는..시대에 뒤쳐진 이상한집들 많네요ㅠㅠ
10달 전
저도 그소리 둘러서 하시는거 빗대서 말씀드렸어요 조리원동기 애의 시아버님께서 둘째낳으면 1억준다고 낳으라는거 제동기가 최소 4억이상은 주셔야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더라니 그뒤로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애봐준적도 없고 십원도 지원없는데 둘째 운운하시는게 황당 하더라고요;;
10달 전
첫째낳음 둘째낳아라  낳음 셋째는 한명 같은성별있어야한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엔 저도 열폭해서 ...
저희가 알아서 한다고 그랬네요 
키워주실꺼아님 말씀을 안하시는게 .....지혜로운게 아닌지요
10달 전
저두 애기 낳은지 진짜 얼마안되었을때부터 계속 이야기하셔서 스트레스였는데,, 듣다듣다가 지쳐서 남편한테 이야기해달라 하고나니까 좀 덜하시더라구요ㅠ
10달 전
둘째 세째 낳아 잘 키워 ㅙㅇ복하게 사는것이죠 .
10달 전
10달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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