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달 전

#이벤트참여 제 사연이 아마도 단연 독특할것 같아서 바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

#이벤트참여
제 사연이 아마도 단연 독특할것 같아서 바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9년 2월 22일 저의 박사 졸업식날 지금의 신랑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친한 박사님 소개로 저녁에 술자리에 합류하며 알게 되었어요 
나이 차이는 14살차이고 참고로 저는 83년생입니다 😀 
현재 신랑은 트로트 가수 한강씨의 소속사 대표님이시고 저는 대학교 강의를 나가고 있어요 ^^ 
첨부터 그 저와 친한 박사님은 저만 모르게 신랑한테만 소개팅 주선을 했던거였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일부러 저와 잘 되게 하려고 4-5번정도 불렀었어요
신랑은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지만 나이 차이도 너무 나고 집도 절도 가진게 없어서 저와 결혼은 꿈도 못 꿨다네요ㅜㅜ
저는 당연히 관심1도 없었구요 ㅋㅋㅋㅋㅋㅋㅋ 😆 
몇달 후 11월에 어쩌다가 비지니스적으로 둘이 만나게 되었는데요 세상에나 너무 잘 맞는거에요~~~ 영혼이 맞는다고 할까요?
그 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부부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 
2019년에 만나서 2020년 혼인신고하고 2021년 결혼식 올리고 2022년 아주 사랑스런 아기를 낳고 이제 둘째까지 계획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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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달 전
이글을 쓰신 유박사 아들 김도원군의 부친입니다~^^ㅋㅋㅋ 
제나이 50이 훌쩍넘어 인생 최고의 선물 울 유박사와 도워니 똑딱 덕분에 크게 아프지 않고 잘크고 있습니다 ~^^  
똑딱~ 앞으로도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건강 등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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