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이가 침대 틈에 발이 끼면서 넘어져 발을 접질러 정형외과를 찾게 됐습니다. 아이가 계속 아파해서 걱정도 많이 됐고, 처음으로 정형외과를 가는 거라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인터넷으로 찾아보다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접수부터 조금 낯설었는데 간호사분들께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접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잠깐씩 시간이 나실 때마다 아이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도 해주시고 말을 걸어주시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조금씩 긴장을 풀었고, 많이 놀랐던 저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아직 어린 아이라 엑스레이 촬영이 쉽지 않았을 텐데 담당 선생님께서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계속 다정하게 이야기해 주시고, 촬영이 잘될 수 있게 자세도 하나하나 도와주셨습니다. 아이를 재촉하지 않고 끝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원장선생님도 검사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고, 진료를 보는 동안에도 아이가 겁먹지 않도록 천천히 다가와 주시며 꼼꼼하게 봐주셨습니다. 아이를 대하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아이를 배려해 주신다는 게 느껴져 더 믿음이 갔습니다.
덕분에 검사 결과도 잘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었고, 아이도 큰 울음 없이 진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만 가득한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나올 때는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친절하게 대해주신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분들, 그리고 검사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어린아이와 함께 처음 정형외과를 찾는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