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진료 없이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이에요. 처음에는 진료 스타일이 보수적이라고 느끼실 수 있지만, 지내보니 선생님의 깊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감동했던 건, 청진기를 아이 몸에 대기 전에 항상 손으로 따뜻하게 데워주시는 세심함이에요. 고열이 길게 이어질 땐 밤늦게 직접 연락주셔서 아기 상태를 체크해 주시고, 항생제도 꼭 필요할 때만 처방해줘서 아이 면역력까지 신경 써주십니다.
사실 선생님이 먼저 상세하게 설명을 쏟아내는 스타일은 아니세요. 궁금한 건 구체적으로 여쭤봐야 답을 주시는 편이지만, 불안한 마음에 여러 병원을 전전해 봐도 결국 처방약이 비슷하더라구요. 화려한 말솜씨보다는 아이를 향한 묵직한 진심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새로 오신 간호사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아기들을 예뻐해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는 병원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