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6살 1월생 아직도 낯가림 심해요

이제 손빠는거  많이 좋아져서 자다가  가끔  빨구요
낯가림있어서  놀이터에 자주 못나가요 친구들 만나도 인사안하고오  유치원에서는 관찰-> 놀이  그리곤 잘 논데요 
유치원 친구 놀이터에서 만나서 놀아봤는데 30분은  낯가리다가 그제서야 놀더라구요 집에서는 씩씩한데 밖에서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오빠 따라쟁이예요 
이제 동생도 생겼는데  동생물건 다 입고 만지고  ㅠㅇ
애착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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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낮가림???
2주 전
제 아이도 낯가림이 있어요 얼집갔다오면 동네 놀이터가서 동생이나 형 만나면 그 자리를 피하고 놀아요 곁눈질하면서요 또 아쿠아리움 같은데가면 사람이 많아서 울더라구요 놀이동산갈때는 안울었는데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또 얼집 친구들하고는 잘 논데요 그 당시에 언어치료를 받고있어서 애가 말이 안나오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는 언치선생님이 놀이치료를 권하더라구요 2년째 하고있는데 지금은 천천히 좋아지고 있는중이에요 아이에 따라서 낯가림 기질도 있다고 하셨어요
3주 전
성인이 되서도 낯가림 심한 사람들 있듯이 그냥 기질적 특성인 것같아요
낯선 환경이나 낯선것에 대해서 충분히 스스로 관찰하고 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한 아이인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낯선 환경이나 낯선 무언가에 파악이 끝날때까지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갖고 있을 거에요
손을 빤다는 건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스스로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거 같아요
조급해마시고 충분히 편안하게 탐색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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