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 찾는게 진짜 보호자고...이모부는 좋아하는 장난감 같은거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육아 강의하시는 전문가 선생님께서 ❝아이한테 엄마는 일상, 낯선 사람들은 이벤트❞ 라고 하셨어요!

대상영속성 발달이 잘된거죠

저희딸 얘기하시는줄.....
낯가림1도없고.. 
집에선 껌딱지... 밖에 나가면 저 찾지도 않고....
말도 안듣고 저한테 오지를 않아요ㅜㅜ
첨에는 편하네 했는데.. 계속그러니 섭섭하더라구요ㅠㅠ

저도 같은 개월 같은 고민이네요
3자랑있으면 그사람껌딱지에요
모두한텐 아니지만
남편이나 외할머니요..
남이봐도 서운할정도로 ㅎㅎ
전 쭉 그래왔어요
서운해서 운적도있고
근데 둘이있으면 문제없고..

확실한건 잠잘때는 제가 재워야 잘 자긴해요
저는 매일 보는걸 알아서 그렇겠지 생각 중입니다ㅠㅠ

저희 애도 집에서는 껌딱지 밖에서는 엄마 아니라는 듯 신경도 안 쓰고 잘 놀았는데 애착형성이 잘 되서 엄마가 항상 지켜보는건 은연중에 알아서 마음편히 노는거래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제가 보는 유튜브에서 소아정신과 의사선생님도 다른 분들처럼 희소성 얘기 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애착이 불안정하면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엄마가 날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되서 그렇게 하지도 않을거라는 말 듣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18개월이면 엄마 찾아야하는 나이 맞아요...일명 낯가리는 시기요 
같이 시간을 보낸다고 애착이 잘 되는건 아니고요 
엄마와 어떻게 지내는지는 안봐서 모르나...
아이 신호에 제때 반응을 해줘야 애착이 잘 형성됩니다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안돼 있으면 불안정한 애착이나 방임적 애착으로 남에게 더 반응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어요
잠깐보는 사람은 반응이 빠르고 재밌거든요

4세쯤부터가  엄마가 안보여도 아 없는게 아니고 잠시 안보이는구나라고 인지하게 돼서 덜 찾는게 맞고요 
이때가 애착이 잘된걸로 판단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효자예요. 저도 애 셋키우는데 집에선 저 없으면 난리나는데 정작 저 안보이면 세상 잘놀고 그래요. 나중에 데리러가면 저보고 바이바이 하면서 가래요.. 집에선 껌딱지인뎅.. 어느날은 서운한데 그만큼 편하고 좋아요!!! 얼집에 가서도 적응 잘합니다

저희애두 그래요 엄마만 안찾구 오히려 할머니 할아버지한테ㅡ잘 가서 사랑 많이받고 있어요

어린이집도 한번도 안울고5일차에 낮잠까지 자고 와서 너무 잘다닙니다(22갤)


엄마랑너무 지겹게 같이있다가 어린이집 가서 그런지 친구들 선생님 너무 좋아하구

전 서운하기보단 ㅋㅋㅋ 편해욯 ㅎㅎㅎㅎ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ㅎㅎㅎ

아닙니다.
훌륭한 아기 두셨네요 ^^
애착형성이.잘못.된 것이 아니라

울 엄마.쉬게 해 주는 아이의 작은 배려 입니다.

늘 힘들고 지진 엄마
잠시.쉬시라고

아이 눈 맞추시며 더 안아주고 도망가도
당겨서 볼에 입 맞추시고 잘때 옷 속에 손 넣으시며서 가슴과 배 만져 주세요
성 추행 같고, 이상하시겠지만, 고1울 아들 지금도
이렇게 행하면 얼굴에 미소가 가득 입니다.
효자 두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