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31개월 여아 기저귀떼기 조언부탁드립니다.

31개월 여아입니다.
기저귀는 진짜 두돌쯤부터 연습하고 있는데 아직도 실수가 잦아요ㅜ
 근데 젤중요한 문제는 ....말이, 빠른아가임에도 
쉬마렵다, 응가마렵다 이야기를 일절 안해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아무리 얘기하라고 알려줘도 안하고 
본인도 변기에 싸야된다는거 다 아는데도 
매번 .
정말 매번 ..  이미 다 싸고 쉬마렵다고하니 
돌아버리겠어요 
여지껏 시간대별로 앉혀보기도 하고 하는데 
많이 성공도 했는데 
그러나저러나
 여전히 말은안해요 
걍 아예접어야하나요? 진짜 이젠
아예 접고 기저귀만 입히고
 더기다렸다가 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계속 실수하더라도 진행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서요...
 
걷기, 말하기 다 빠른아이고 정말 말을 잘해요
 근데 왜 쉬마렵다는 얘기만 안하는건지 이해가안되고 이젠 솔직히 화도나네요 ㅜ하
..조언부탁드려요 너무스트레스받아서 저도 자꾸 다그치고 빨래도 너무많이나오고 이게 맞는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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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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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남들 다 하니까 엄마가 조급해할 수 있는데
마음 가라앉히시고 기다려보세요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빠른 아이라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스스로 할거에요
저희 아이도 어느 날 하원하는 길에
쉬 마려워요 화장실 갈래요
말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으면 역효과 날 수 있으니
천천히 하셔도 돼요
걱정마세용
2일 전
자기가 쉬를 하고 
아 이거는 찝찝한거다 
이거를 알아야되는경우도있어요 ㅎㅎ
빤쭈에 쉬하면 
어머 불편했겠다 괜찮아?
하고 이거는 불편한거다 찜찜한거다 라는거를 알려줘보세요옹
방법이 먹히길 ㅠ 화이팅 ㅎㅎ
2일 전
저희 아이도 여아 24개월부터 32개월까지 지금 배변연습중이예요 실수많이하고 빨래 많이 나오는데요 아이가 말이 빠르고 뭐가 빠르다고 해서 기저귀는 왜 느리냐 조급해하지 마시고 그냥 아이가 마음먹게 기다려줘야할거 같아요 마음을 비우되 배변연습 멈추지말고 계속 하셔요
3일 전
제가 아이키워보니까요...스트레스받을일이 앞으로 커가며 너~ ~ ~ ~ 무 많아요...
기저귀는 때가되면 다 알아서 떼어져요..그걸로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받을 일이 아닌것같아요 
조금더 있다 떼도 아~ ~ 무 문제 없잖아요^^
전 5살에 뗐어요ㅎ 그래도 아무 문제없이 잘컸고 기저귀뗄때 기억도 없이 그냥 지나갔어요~ ㅎ
때되면 지가 답답해서 안차요~ ㅎ
3일 전
쉬텀을 알고계시면 텀에 맞게 계속 물어봐주세요! 그리곤 변기에 하면 칭찬과함께 나중에는 엄마한테 먼저 말해줘~ 라고 계속 말해주세요!  그러니 저희 아이도 어느순간 말하더라고요
3일 전
저는 소변땔때 바지입히고 그냥 실수하게 누두고 2시간에서 3시간에한번씩 쉬하게끔 화장실에 대려갔어요~그러니 차쯤 하더라구요~
4일 전
머리로는 알아요 저희 아기도 31개월인데 쉬는 변기에 화장실가서 라고 말하지만 본인은 안가요 ㅋㅋ 아직 감각으로 느끼지못하는거같아요 기다려주세요 스트레스받을일 아니에요 
주위친구들도 거의 떼고있지만 애들이 다 같을순없잖아요 말을 잘하는친구 운동잘하는친구 각자 잘하는게 다 다른걸요 ㅎㅎ 조급해하지마시고 힘내요 언젠간 할꺼에요 ㅎ
5일 전
31개월이면 아직 기저귀 안떼도 되는데요... 아이가 스스로 하고싶어 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엄마가 믿고 지지해주는게 제일 중요해요. 

실수해도 괜찮아! 그럴수 있어! 걱정하지마, 엄마가 닦아줄게. 엄마는 네가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 하고 안아주세요. 

아이에게 압박 주면 더 못해요ㅜㅠ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저희 꼬마는 만4살인데 몇달 전에서야 응가 기저귀 졸업했어요. 

준비되면 스스로 할거에요! 믿어주세요~^^
5일 전
처음엔 그냥 세네시간마다 화장실 데려가서 쉬하게 했어요. 안나오면 그냥 옷입히구요 
제가 까먹고 화장실안데려가면 
팬티에 실수도 많이했죠. 
그렇게 매일매일 몇장씩 
오줌싼 팬티,바지 빨다보니..
어느날 말하더라구요 
쉬마렵다 응가마렵다는 한참 더 있다 말해요
5일 전
애가 불쌍해요. 엄마는 왜 그렇게 돌아버릴 일이 많을까요. 천천히 떼도 돼요. 우리애는 39개월에 뗐는데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서로 힘들 일이 없었어요. 실수 몇 번 했지만 그럴 수 있다고 다독여줬어요.
1주 전
너무 우리아이 이야기 같아요ㅋㅋ
다빠른데 똥꼬가 느린아이가 있더라구요ㅋㅋㅋ
지나고보니 내기준에 이만큼이면 떼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던것 같아요. 누구를 위해 배변교육을 하는건지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엄마는 너무 힘든시간들이지만 조금만지나면 아이가 분명히 해낼껍니다! 엄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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