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36개월 남매둥이와 유치원생 남자아이의 싸움…

저희 아파트에 놀이터에서 자주보던 유치원 남자애가있는데
오늘 제 딸아이가 그남자애의 빨리가라는
독촉으로 미끄럼틀 꼭대기에서 올라가다 넘어졌습니다. 
엉엉 울고 있는걸 본 제 아들이 딸편을 들어준다고 
그 유치원 남자애한테 “왜 빨리가라고 하는거야!” 하고 
소리를 지르며 때찌를 하게되었고, 
한대 때찌를 당한 유치원 남자애가 그때부터 화가나

제 아들을 “퍽퍽” 두대 때리고.. 
또 제아들도 다시 두대 때찌를하고..
다시 이 유치원 아이가 4대를 퍽퍽 때리니 

옆에 제 둥이들과 놀고있던 초3 누나 두명이 유치원아이를 향해 ”야!너몇살이야!!“ 하며 화를내기 시작하면서 애들5명이 싸움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순간 판단으로 정지!! 라고 소리를 질러 아이들을 해산시켰더니 

제가 소리를 지르는 그 지점부터 보고있던 유치원 남자아이의 아빠가 놀이터로 들어와 저를 향한건지 아이를 향한건지 저와 똑같이 아들에게 소리를 아주크게 지르며 놀이터를 나가자고 하더니  아이와 놀이터 밖으로 나가더군요.. 
어제 이렇게 그냥 일단락 되었는데…
아이들 싸움도 안났고 큰 일도 안터졌고 하기는
한데… 

체격차이가 큰 그 유치원생 아이가 제 딸은 막 독촉해서
넘어뜨리고, 아들은 되로주고 말로받은격으로 주먹질을 받고…
한게 밤에 계속 생각이나서 화만나네요..

같은 아파트 사람이고, 애들 등하원 차량 정류장이 겹치니
놀이터도 겹치는데.. 매주3번은 보는거같아요
그래서 한번 말을 건네고 싶은데

다음번에 볼때 그 아이 아빠한테 아이들이 저번에 싸웠었다.
어린친구들이 놀때 배려해주지 않는 편이니 다시 싸울 수 있다.
여러 연령들이 노는 놀이터인데 아이를 부모님 시야에 두시고 노는것이 좋을것같다.
라고 말을 건네고싶은데  만약에 반박의 말로 그아이아빠가 
빨리가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고, 넘어진건 혼자넘어진거고
그로인해 우리아들이 먼저 때린것도아니고, 
그렇게까지 우려되지는 않는다. 라고하면..?

하… 한번 말은 건네고싶은데 머릿속에 객관적인 판단이 안서고 도도리표네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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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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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저라면 제 아이 먼저 가르칠 것 같아요. 올라갈때 서두르면 다칠 수 있으니 뒤에 다그치는 친구가 있으면 서두르지 말고 난 천천히 갈테니 좀 기다려달라 말하라고요 

먼저 때린걸 때찌라고 표현하셨지만 때린거니 어떤상황에서도 때리는건 안된다 그럼에도 상대가 때릴땐 옆에있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 하라구요. 

36개이면 가르칠건 가르쳐서 옳게 행동하게 해야 할때인 것 같고 그래야 상대방 부모에게도 할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저라면’ 입니다.
1일 전
맨처음에 때렸을때 바로 분리시키고 바로 때리는건 절대 안된다고 하셨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저 상황이 계속 될때까지 왜 보고 계신건지.... ???
남의 애 교육 키시기 전에 내 애부터...
2일 전
내 아이가 때린건 때찌, 유치원생 아이가 때린건 퍽퍽~
1주 전
저도 저라면 애들끼리서로미숙해서생긴일이라서 이런상황에는~이렇게해보자하고 애들이랑얘기하고 그아빠한테는따로얘기안할것같아요
1주 전
아고 속상한 일이 있었네요ㅠㅠㅠ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이다보니 
저라면 따로 말하진 않고 그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상황에 대해 말하고
해결하고자 할거같아요ㅠㅠ
1주 전
ㅠㅠ 다음부터는 그자리에서 바로 말해야겠어요 !!!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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