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전

훈육..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27개월 남아입니다.
태어날때도 조금 작게 태어났고 요근래에 말이 터져서 망정이지 한동안 정말 걱정이 많았어요.

언어는 내가 할게, 나도 해볼래, 엄마 이리와봐. 정도하기 시작했고요..

밥도 정말 더럽게 안먹고 마시는 것만 좋아해요..

몸무게도 27개월인데 10.3.kg입니다.
10키로 진입한지 4개월인데 아직도 그대로에요...

병원가서 혈액검사 등등 해봤는데 다 정상이라고하는데 믿겨지질 않아요..

아침에7시에  눈뜨면 밤10시까지 계속 뛰어다닙니다.
어린이집에선 밥도 잘먹고 낮잠도 잘 잔다 하는데 집에서만 폭군이에요..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토할때까지 울고 코피날때까지 웁니다.. 요즘은 밖에 나가면 소리를 그렇게 질러대요..  이 시기 아이들 다 이런건 아닐텐데... 정말 힘드네요..

훈육할랍시면 위에서 말했듯 토하고 코피날때까지 우니까... 결국 원하는걸 들어주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자제분들 언제부터 훈육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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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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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두돌쯤부터는 정말 체중이 더디게 늘어요. 저희 첫째는 두돌에 14키로 찍었는데 그 뒤로 3년동안 2키로 늘었어요. 그리고 훈육은 특별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주 아기일 때부터,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위험한 것들도 많잖아요. 그럴 때마다 안된다고 말해주는 것부터 훈육이겠죠? 아이가 울고 토해도 안되는 걸 안된다고 가르쳐 주는 거요. 그 과정에서 아이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견디는 게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또래보다 작고 약한 아이라는 생각에 수용적이셨다면 지금부터라도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3달 전
25갤 여아 밥잘먹고 간식 잘먹어도 11.8키로에요~
시기는없고 저도 엄마는 처음이지만 아기 구강기때도 장난감 넣지말고 쪽쪽이 넣으라고 했고 위험한거빼고는 다허용하다 13갤부터 혼자손씻고밥먹게알러주고 옷더러워지고집더러워져도 계속 치워주니 지금 젓가락도 컵으로도먹고 장난감정리도잘해요 말안듣고 떼쓸때있지만 위험한거나 꼭해야하는거만 알려주고 일관되게하면 애들은 다 따라옵니다.. 계속알려주세요
3달 전
훈육은 태어나면서부터 필요해요.. 본인이 원하는걸 다할수없다는걸 알아야해요.. 고집이 쎈아이가 있긴한데 부모가 들어주는거 알아서 더때쓰는거에요.. 육아는 일관성.. 부모도 둘다 한편이라 생각하고 소통이 많이 필요해요 안타까운마음에 들어주다보면 내가 원하는거 다 해야하는 아이로 크게됩니다 맘 단단히 먹어야해요 그리고 27개월에서 30개월정도까지는 울음도 많아지고 때도 많이 쓰긴하더라구요 ㅠㅠ 즤애는 이제 31개월인데 조금 나아지긴했어요
3달 전
애가 부모가 어디까치 허용해주는지 자기의 위치는 어디인지 간보는 시기라 지금 말려버리면 고치기어려울 수 있어요 단호해야할때는 끝까지 단호하게 해주셔야해요 저희애기는 울면서 억지기침하다 토하고 그랬는데 그렇다고해서 어영부영넘어가지 않았어요 30개월 다되어가는데 이제는 생각하는자리 가서 뭘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하면 본인도 어느정도는 알고 얘기하더라고요
3달 전
순하던 저희 아들도... 30개월 지나니 때가 절정이네요. 지금이라도 단호해지세요 ㅠㅠ
3달 전
40갤인데 12키로에요.
12키로 도달한지 드뎌 3달째입니다
정상발달중입니다(센터발달검사 ㅇ)
훈육은 돌지나고부터 했어요.
안돼를 인지될때부터했구요.
훈육타임에는 훈육하는 장소에가서 이야기하고 혼자시간이 필요할땐 혼자앉아있다 뒹굴거리다 기분풀려나와요.

훈육 스타일이 안잡혀있을땐 우는게 길었구요. 훈육스타일 잡혀가면서 떼쓰고 우는 시간이 짧아졌어요. 1시간울던애가 3분안으로 끝나요. 훈육방에 들어가면 극흥분상태이다가도 정신붙잡더라구요. 혼자 마인드컨트롤 하는듯??

27개월이면 지금당장 시작해도되지않나요?
3달 전
40분떼쓰고 울적에는.. 갑자기 뒤로 벌러덩하는 애라  맨바닥에 뒷통수 쎄게 박앗는데 
그래서 훈육방엔 소음방지 매트리 4센치짜리 필수였어요. 맨날 울어서 목이 쉰애였어요...

토는 기본이엇어요^^
3달 전
토하고 코피나더라더 일관되게 조용해질때까지 아무말마시고 옆에서 기다려주세요. 한번은 겪어야 아이도 안된다는걸 깨닫더라구요. 저희애도 그랬는데 그때마다 망부석마냥 옆에 묵묵히 진정되고 다 울때까지 기다려줬더니 떼가 줄고 소리지름도 줄었어요. 잘못된 표현방법에는 반응해주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진정되고나면 다정하게 말해주세요 왜안되는지요  부모훈육의 가장 중요한건 단호함과 일관성인것 같아요
3달 전
훈육이라는건 신생아때부터 해주라고 하더라고요 옳고 그름을 가르키는건 태어나는 순간 부터 해야 하는거 같아요 울고불고 떼쓰면 해주는걸 아는 나이라 아마 잡으실라면 엄청 힘드시뎃네요....
3달 전
어릴때부터 안되는건 단호하게 안된다고하고 정말원하는게있으면.조건을 달고 약속을하고 다음엔없어! 이렇게 단호하게 정하고 들어주는편이예요.
그럼에도 5살이되고서는 이젠 눈물바람. 울면 다해줄거라는.생각이 있는건지 아이는 그저 아이입니다. 내.아이에게 맞는 훈육방법을 찾아서 하시는게 도움이 될듯해요. 저는 동굴저음으로 단호하게 
안돼! 합니다. 그러면 삐져서 혼자 중얼거리다가 이쁜짓하고 그래요^^어릴때일수록 통제가.안되는점이 힘드시겠지만 그시간도 결국은 금새 지나가니 힘내세요~
3달 전
저희아이는 두돌때까지는 낮밤바껴서 밤새고 두돌이후로는 밤12시에 아직도 밤12시...낮잠전혀안자요 주말에 키카가서 놀고와도 에너자이저 기운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에너지가 소모가 안되는지.
3달 전
저희 아이는 2돌때~3돌때까지 13키로 찍다가 지금은 네돌지난상태 15.8키로 먹는건 변함없이 곱창김과 밥왜에는 다른반찬안먹습니다.다른거 억지로먹이면 쿠토 입이짦은편이고 평소 단음식 군것질이라고는 뻥튀기 쌀과자 요플레 요구르트 왜에는 잘...안먹어도 병원가면 이상없다해요.가끔 아프고나면 황달오는거빼고는요.탈수도 없고...무튼 그렇다네요.그래도 걱정이되어 대학병원을 다니기는 합니다.미숙아로 태어나다보니 기관지가 약해서 동네병원약은 말이잘안들어서요..저는 20년 3월생 35주 1.8키로 22년 5월생 2.0 23년 11월생 1.7 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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