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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

반복되는 상황.. 어찌해야할까요?

아들둘 33개월, 9개월 육아중인 아빠입니다
첫째는 제가 출퇴근길에 어린이집 등하원, 
둘째는 이유식&모유수유중이에요

도와주는 가족이 없어 둘이서 고군분투중인데요
와이프가 둘째 태어난 후로 
식사도 저희 부부것, 첫째것, 둘째 이유식 다 따로 준비하는 등
집안일과 육아가 늘고 계속 집에만 있으니 우울증도 오는듯하고, 감정이 한번 터지면 과하게 행동?을 해요;;
집안에서만 1년 이상 지내니 정신병 걸릴 것 같다구..ㅜ ㅠ

그래서 쉴 시간 혹은 조용히 집안일 할 시간이라도 달라구 요청하는데, 막상 제가 애들 데리고 나가려하면 불안해서 못내보내기두 해요
(둘째가 신장이 안좋아 탈수증세도 약간 있어서요;;)
이러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반복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ㅠ??
좋아요 31
댓글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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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
둘째 자고 있을때 첫째만 데리고 나가세요
그때라도 잠시 쉬시게
산후우울증 육아 스트레스 생긱보다 힘들겁니다
큰거 배려 하려고 하지 마시고 사소한것 찾아보세요 그것만 이라도 큰 도움될것 같네요
2주 전
ㅜㅜㅜ윗분들이 너무 잘 말씀해주셔서.. 사랑한다고 예쁘다고 많이 말해주세요ㅠㅠ 반응이 뚱해도 계속 해주세요 웃지않아도 계속 뽀뽀도 많이 해주시고요 전 그걸로 버텼네요
2주 전
아내분 정말자기자신챙길 시간이없을텐데 대단하네요
2주 전
저는둘째 백일직전에 집앞어린이집보냈어요 맞벌이기도했지만 하루종일아이와붙어있음 정신적으로 무너집니다 아이는더행복하게볼수 없구요 아이가 6개월쯤되면충분히 어린이집보내도 되요 가정어린이집은 어린아기들 거의1:1수준으로 세심히 잘봐요
2주 전
재택근무로 15개월 애기 보는 남편입니다. 글쓴님 와이프는 마음이 갈팡질팡하여 아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일겁니다. 글쓴님께서는 
1. 와이프가 하자는 대로 할 것 
2. 퇴근 후 집안일 거들 것 
3. 와이프의 말을 잘들어주고 공감하고 사랑해줄 것 
1번은 님이 하실 일이 아니니 2, 3번만 잘 하시면 됩니다.
2주 전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제로 하루 몇시간이라두 도움 받으세요!!!
2주 전
강제로라도 아내분과 분리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워요. 불안해하지 말고 잘 데리고 나가 놀다 오겠다고 안심시켜주세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적극적인 모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눈치 있게 알아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게 좋아요. 솔직히 말해서 회사일 어렵지만 육아 만큼 힘들진 않아요. 제가 25년 직장 생활을 하고 육아도 동시 해 봤는데,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회사일 입니다. 초반에는 아내가 쉴 수 있도록 해 주고 점차 괜찮아지면 가족 모두 나들이 해요
2주 전
뭔 식사를 온식구꺼 다 만드나요. 이유식 10년전에도 잘나와서 사서 먹였는데 지금은 더 잘 나올텐데 절반은 하고 절반은 사먹는 이유식으로 하던지 융통성있게 하셔야죠. 그리고 나라에서 도우미 제도 있지 않나요? 주민센터 자주 가셔서 물어보셔요. 정보력입니다
2주 전
참댓글들...현실적조언못되는거 개많네 극혐이다..
2주 전
남편분이 그래도 다정.하시네요 ㅠㅠ 그때 진짜 힘들죠 ㅜㅜ 어느정도는 육아. 집안일 안하고 그냥 몸을 쉬게 두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친정이나 시댁에서 어머니가 오셔서 이주 정도씩이라도 와서 도와주심이 나을 거 같아요. 아니면 돈을 좀 써서 도우미라도 ㅜ 진짜 번아웃와요 ㅠ
2주 전
돈을 쓰셔야죠… 시터 보다 가사도우미를 더 추천합니다. 아기 맡기기 불안 하거든요. 이유식시판하시면 훨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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