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

우량아로 태어나 5%인 돌아기입니다

38주차에 3.6kg, 52cm로 태어난 남아입니다
14개월 중반에 접어드는 지금 9.3kg, 73cm구요

태어났을 때 부터 움직임량이 많았고 그에 비해 먹는양은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그렇다고 적게먹는건 또 아니었구요)

백일 전에도 체중이 잘 늘지 않아 여러 소아과를 방문해보았으나 먹는양이나 발달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유식 후에도 퍼센트는 점점 떨어져 12개월 검진때는 키와 체중 모두 10%대가 나왔습니다.
14개월인 지금 성장표를 보니 키는 5% 미만으로까지 떨어졌더라구요.

이유식에 적응이 오래걸린편이나 밥도 잘먹습니다.

하루 대변양이 많아서,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안찌나보다 생각하며 괜찮다 괜찮다 해왔으니 9-10개월 아기들과 덩치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왜소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출생체중으로부터 성장곡선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미 그 곡선을 벗어난지는 너무 오래되었고 철분검사도 정상이었습니다. 잠은 낮잠 밤잠 모두 아주 잘 잡니다

아이가 장이 약한 편이고 변을 많이 누다보니 장에 문제가 있는것인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것인지 심란합니다

크게 태어나 작게 크고 있는 아이를 경험하신 분들의 피같은 조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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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유튜브 덕고tv 채널 동영상보시면 한결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아이가 잘 먹고 있는거라면 아직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4달 전
저희는 20개월에 10키로 입니다 ㅠ 3퍼센트에요
4달 전
저희둘째는 3.6키로 53로 태어나 
생후1년까진 정상범위에 있다가 점점 성장이
늦어진경우인데요 늦어졌단 표현보단 잘 크지않는 아이로 현재는 초등학교3학년이예요

어릴때 영유아검진하면 매해마다 10등안에 들정도로 마르고 키도 안크고 99등하는 동생이랑 덩치가 비슷해지더라구요
 
저희둘째는 잘 먹질않았어요 이유식도 분유도... 초등입학전까진 먹는양도 적고 자주 먹지도않고 잠은 문제가 없었고 저희아이도 장이 예민해서 기름진거 먹으면 어김없이 화장실행... 유치원 졸업전까지 장염에 자주 걸렸었어요
4달 전
지금은 초딩입학하면서 활동량도 많아지고 키도 크려는지 몸무게는 크게 안늘었지만 엄청 먹어요.. 정말 밥먹고 10분지나 밥을 또 찾을정도로.. 
식성이 좋아지면 아이들이 금방 크더라구요요즘엔 단백질위주 식단으로 주고있구요 형제가 다 크니까 중간에 낀 둘째도 같이 클거라고 믿고 열심히 먹이는 중입니다
그리고 초딩입학후엔 병원가는 횟수가 연단위로 10회를 안넘기는거같아요~ 

아이가 안큰다고 저도 걱정하고 약이랑 영양제도 여러개 먹여보기도 했는데 영양제 먹일때보다 지금이 더 건강한거같아요
제 생각엔 때가 있는거같으니 좀더 기다려보세요^^
4달 전
둘째 딸이 또래보다 작아요. 영유검진(만5세)에서 저성장 의심으로 3개월후 재검했고 여전히 더딘 성장으로 의뢰서 받아서 조금 더 큰 병원에 진료 대기하고 있어요. 그냥 작은 편이려니 남편이나 저나 중학교 1학년 이후에 급성장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의사샘이 한 번 검사해보는 것도 좋으니 다녀오라고 하셔서 큰 병원에 왔네요. 먹는 걸로 치면 첫째는 골고루 먹고 적당량을 먹어요. 김치도 3살부터 먹었구요. 둘째는 좋아하는 것만 살 정도만 먹어요. 양이 작은 편에김치도 최근(6살)부터 물에 씻어서 먹기 시작했어요.
4달 전
삼남매중 막내가 3.7에 태어나고 돌때 7키로… 유치원 졸업까지 또래보다 머리하나가 작았어요 영유 안빼놓고 다니고 특이한 증상 전혀 없고잘먹고 잘놀아서걱정안해도 된다고 늘 병원에서 그러셔서 보약도 영양제도안먹이고 밥만 잘먹였는데 초1때까지 20키로로 또래보다 한참작았는데 초1이후 급성장하여 지금 30키로 넘어요.. 뚱뚱은 아니고 통통하고 키도 중간보다 큰편이에요 케바케이지만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했다면 지켜보며 잘먹이고 잘재우고 하면될거 같아요 저희 막둥이는 지금도 9시전에 무조건 자요 ㅎ
4달 전
딱 우리아이네요. 여자아이이고 상위30%로 태어나 50-70점점 미트으로 냐려가서 지금은 하위5%예요.  입이 짧고 이것저것 잘 먹이는데 응가도 먹은만큼 다 하고 많이 먹은날은 일일 3똥도해요. 지금 만 5세인데 여전히 작아요. 그냥 이유식할때 너무 스트레스받았는데 시간지나니 작은아이인가보다 하기도하고 제가 어렸을땐 좀 작았다니 유전인가하고 지내고 있어요.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 건강한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넘 힘들어하지 마세요.
그러다 쑤욱 크는 아이가 있데요. 저도 중학교 들어가 후욱 컸거든요. 지금은 평균이고요.
4달 전
크게태어나서 유치원까지 안먹어서 삐쩍말랐다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식욕대폭발해서 살이 갑자기 쪄서 다이어트 시키고 있어요.
진짜 그렇게 안먹어서 잔병도 많더니 잘먹으니 잔병은 없고 비만을 얻었네요...

이유식을 너무 적게먹어서 2시간에 한번 먹였어요.
영양제는 매번먹이고 한약도 먹이고 3일만 먹는 녹용도 일년에 1번 먹였는데 두번먹고 살이 찌기 시작했어서 그게 원인인건가... 생각은 합니다. 
입이 짧으면 조금씩 자주 먹이는것도 방법이에요~
4달 전
저는 첫째3.65 둘째3.72로낳앗어요 
첫째는 37개월인데 13.2또매보다좀작고 체중이많이안나가요 그에비에둘째는9.4키로에요...5개월이에요 근데 첫째가둘째처럼 그랫다가 걷기시작하고호기심이많아지고하다보니먹는것보단 새로운거에 관심을갖더라고요 먹는것도좋치만 저희아이는 과일.밥 .김.계란만먹엇어요 육류는싫어햇고요 점차아이가 커가면사 다른것을접하고하니 키더커지고 몸무계도늘어나더라구요 너무걱정안하셔도될거같아요!!!!아이체질.성향에따라 커가는과정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저도 저희아이가작아보이고말라보이고햇는데..저희아이만그런게아니더라구요
4달 전
3.78 태어났는데 애기때 배부르면 젖병 던지고 지금도 먹는 양 그닥 많지않아요. 응아는 어릴때부터 1일 1똥이고요 응아형태도 좋아요. 똥 며칠 못싸면 확실히 살은 붙지만 건강한 느낌은 아니여서 1일 1-2똥 괜찮다 생각하고 있고 먹는거에 관심없고 키랑 몸무게 성장곡선 평균이다가 요즘 평균이상이지만 유치원친구들만 봐도 큰축은 아닌거같아요. 6살부터 매년 녹용 먹이고 있구요(면역력) 한의원에서도 일년에 5-10센치 크는거면 괜찮다하셨어요
4달 전
걱정이 많이되시겠어요ㅠㅠ 밥 잘 먹는다구 하면 간식양을 좀 늘려보시는건 어떨까요??
5달 전
저희 아이는 2.78키로 51센치로 태어났는데 돌때 69센치, 55개월 현재 하위 2프로로 호르몬검사 예정입니다. 장이 안좋았지만 안먹는건 아니어서 몸무게는 하위 10프로정도 되네요. 병원에서는 실제로 호르몬결핍증은 드물다 하셨고,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3프로 미만인 경우 특발성저신장증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잘안크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확 크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이런 경우에도 호르몬치료가 도움이 된다하여 저희는 호르몬치료 고려중입니다. 3프로 이상이면 정상이라고 돌려보내더라구요. 5프로면 정상범위이니 더 지켜보셔도 될듯해요
5달 전
저희 아이도 장이 안좋아서 한약을 1년 먹었는데 확실히 병원가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재작년에는 한달에 11회 소아과 갔던 기록이 있는데 지금은 2-3달에 한번씩 가요. 아이 성장에 따라 참고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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