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 행동교정법좀 알려주세요ㅜ

23개월 접어든 여아입니다.

말은 안트였지만 어느정도 얘기는 알아듣는거같아요.

저희아기는 아기때부터 엄지손가락을 빨며 저나 남편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잠드는 습관이 있어요.

그러다 제가 사정이 생겨 머리카락을 다 밀게되면서 잘때는 꼭 아빠한테 붙어 잡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지금 군대입대할때 만큼 짧아서 아기가 저랑 잘때는 귓구멍을 막쑤셔요. 정말 너무 아파서 못하게하면 눈을 쑤시려다가 코 입 구멍이란 구멍은 다 쑤십니다. 티일러도 보고 인형으로 역할극을 해도 안고쳐져요. 이젠 저도 애가 귀나 얼굴로 손만 올라와도 짜증이 획 솟구칠 지경입니다.ㅜ 이러디 애한테 화를 낼까봐 걱정이에요. 쑤시는 강도가 그낭 슬쩍도 아니고 한동안 아릿하게 아플정도로 세게 쑤셔요.ㅠㅠ 지금 글을 쓰는 와중에도 귀가 아픕니다. 

이거 행동교정을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될까요?

말귀 제대로 알아들을때까지 기다리기엔 제 고막이 조만간 터질거 같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