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달 전

11개월 완모, 단유하기 쉽지 않네요

6개월까지 완모하고 모유수유 끝낼려고 했는데
아기가 젖병거부 분유거부가 너무 심해서 
그리고 모유 수유할때 아기가 먹는 모습이 이뻐서
11개월까지 완모했어요,

12개월들자마자 단유 시작했는데,
아기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맘이 아프네용

단유하면 시원할줄 알았는데
아기가 젖주는 시간을 아이만큼이나 저도 좋아했나봐요
주변에서 모유끊으면 엄마도 섭섭하다더니 진짜 그러네요


그리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ㅜㅜ 
오늘 바로 단유마사지 예약했어요
 
아기가 많이 힘들지 않고 잘 끊었으면 좋겠고
저도 많이 안 아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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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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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저도 진짜 모유주면서 아가가 잘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ㅠㅜ
끊을때 너무 아파서 밤새 끙끙 앓았어요ㅠㅠ
단유마사지 받으시면 괜찮으실꺼예요!!
6달 전
22개월째 모유수유중이에요.. 두돌쯤 끊을까 생각중인데 너무 좋아해서 끊기가 두렵네요.. 출근전에 한번 먹고 퇴근하고 저녁먹고 자기전에 먹는게 루틴이 되었어요 ㅠㅠ
6달 전
그 마음 너무 공감해요 ㅠㅠ 엄마가 미숙한 탓에 모유양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단유한 케이스인데 진짜 아쉽고 하루라도 더 먹이고 싶었어요 ㅠㅠ 단유 마사지 받으시면 아픈건 곧 좋아질거에요!
6달 전
단유를 안하자니 가슴이 아프고 단유를 하자니 그아기와의 접촉거리가 생각나는거같아요ㅜㅜ
6달 전
그마음 너무 잘 알아요.. ㅠㅠ 저는 아기가 크게 태어났는데... 젖이 부족했는지..이유식도 잘 안먹고 ㅜㅜ 많이 안큰....하지만 단유는 12개월 돌잔치 끝나자마자 했어요.. 이후 조금 아쉽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고.. 모유를 더 했으면 더 컸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그랬지만 지금 나름 평균적으로 잘 자라고 있어요 ! 한달 걸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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