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달 전

귀찮지만 남편 탈모를 위해...

남편이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데 슬슬 나이도 들어가니 탈모까지 이어지는 거에요.. 원래 남편도 별로 신경 안써서 저도 신경안썻는데 최근들어 머리털이 빠지는게 제 눈에 보여서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관리하라니까 자긴 귀찮다고~ 어쩔 수 없이 제가 폭풍검색해보니 두피각질을 없애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피각질연화오일인가 카페에서 추천해주길래 사서 직접 하라니까 또 귀찮다고 해서 주에 한두번씩 제가 직접 남편님 머리각질을 없애두리고 있네요... 애를 한명 낳았는데 왜 애가 한명 더있는지...
그래도 제가 신경써서 오일로 관리해주니까 확실히 비듬 떨어지는 것도 없어지고 두피도 깨끗해지면서 비듬 떨어지는 것도 안보이네요 ㅋ 그래도 직접 관리해준 보람은 있어서 좋네요...
좋아요 2
댓글 9
공유하기
9달 전
탈모인으로서 지금은 손놓고 받아들였지만 과거 열심히 공부하고 제가 직접 써본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현재 나와있는 효과있는 약은 1. 미녹시딜 2. 피나스테로디드 계열 알약  딱 이거 두개뿐입니다. 그 외는 사실상 플라시보 효과라 보시면 됩니다. 특히 2번이 가장 중요한데 여성호르몬이 들어간 약이라 장복시 주의하셔야합니다. 하지만 2번은 먹기시작한 이상 죽을때까지 먹는약이므로 참 아이러니하지요. 저는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는거같아서 남자다운 대머리가 되기로 맘먹고 지금은 약을 끊었습니다...
9달 전
어머 저도 지루성인데 오일로 먼저 관리해볼까봐요!
9달 전
저는 출산하고 막 비듬도 생기고 탈모도 오는거 같고 해서 탈모샴푸로 바꿔서 사용해요ㅠㅠㅜㅠ
9달 전
두피에는 검정콩이 최고예요~~~~
9달 전
지루성은 피부과 가서 약 받으셔서 빨리 고치셔야해요. 저도 고생 많이했답니다. 전체가 허옇게 두피가 벗겨지도록요. 그리고 탈모도 엄청 심했는데 맥주효모 샴푸랑 효모환 먹고 사용하고 두달쯤 됐을때 탈모 멈추고 머리 새로 나기 시작했어요. 참고로 전 에쉬로렌이요.
9달 전
우왕 스윗하셔라 ! ㅎㅎ 샴푸 하고 나서 두피에 뿌리는 탈모용 에센스? 그런것도 쓰니까 좋더라구요!
9달 전
티트리토닉 좋다고 해서 뿌리고 있어요!
9달 전
저도 지루성있는데.. 그거 참 스트레스에욥 ㅠㅠ
9달 전
두피각질만 잘 제거해줘도 좋아진대여! 오일이런거 써보시면 좋을듯! ㅎㅎ

커뮤니티 인기글

인기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