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더라도(요구에 따라 뭘해주진않더라도) 시선은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쉽지않네요 증말

저희 애도 어느 순간 현관에 막 눕구요?
막 소리 지르면서 울고 난리 였어요,,
그래서 무관심으로 했더니 자기 보라고 더 소리 지르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그 시기가 지나니 또 순한 아가로 돌아오는거 같더라구요ㅠㅠ
그런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ㅠㅜ

저희애도 그랬어요ㅋㅋ 나랑만있으면 괜찮은데 스타필에서 문센끝나고 애가 바닥에서 머리 바닥에대고 활처럼 휘어서 울고불고 ... 동물원 원숭이가된것같았지만ㅋㅋ 어쩔수없었어요ㅋ
근데 확실히 안되는건 막 머라하지말고 이건안돼.하고 단호한표정으로 지켜보면 알아서 그치긴하더라구요. 단호하게 계속하다보면 지도 이건 안되는거구나싶어서 조금씩  줄어요....
39갤 지금은 안된다고하면 입삐죽이고 힝힝힝 대다가 다른제안하면 알겠다하고 따라와요😂

저희애도 이제 13개월 진입인데 짜증에 소리지르고.. 이유도 모르겠을 때가 있어요 ㅠㅠ 훈육이 아직 이르다해서 그냥 표정이랑 억양으로 안된다고 하긴 하는데... 휴... 요 즈음 이러는 친구들이 많군요 ㅠㅠ

아직 어려서 훈육하기에는 이르더라구요 훈육보다는 반복교육하는중이예요 악쓰고 울면 진짜 저도 짜증이 후우 마음속으로 명상하면서 버틴거같아요ㅜㅜ 그리고 육퇴후 게임을 달립니다 밤새...

12개월아기 인데 고집 엄청부려여.. 악쓰며 울지는않는데 원하는걸 못얻으면 그때짜증내고 울먹거리고.. 근데 가짜 울음도 가끔있어여...😅
그리구 저희는 정말안되는건 안된다고 딱 말하면
할까말까 눈치보면서 손갖다대고 엄마쳐다보다가 오히려 안돼! 안돼! 하면서 막 큰액션하는거보다
조용히 안되요! 한마디하고 관심안갖는게 더효과적이더라구여

저도 좀 단오한 엄마라서 냅둬보니 때되면 지쳐 안할건 안하더라고요ㅜㅜ 안되는건 안된다 단호하게 반복적으로 말해줘보세요

자아와 자기표현을 열심히 해요...흑흑
울어도 안되는건 안받아줬어요
처음엔 1시간을 울더니 점점 안받아주니 울다가 눈치 쓱 보고 일어나서 자기도 다른 할일 하더랍니다...
이제 두돌 지났는데 장난 아니지만 돌때부터 했던 가닥이 있는지라 적당히 고집부리다가 말아요🥲

저희 아기도 13개월 때 재접근기 오면서 짜증이 엄청 늘었어요. 시기적으로 너무 빨라서 다른이유가 있나 했는데, 재접근기 10가지 체크사항이 다 맞더라구요.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머리가 커져서 짜증이 많아진거라고 하니 달리 방도가 없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말을 제법 알아 듣는 것 같아 훈육 했고, 지금 15개월인데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의사소통이 꾀 되서 주변 엄마들이 신기해 해요.
재접근기 아닌지 한번 체크리스트 확인해보세요~ 이유만 알아도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지더라구요~

저희 애도 그랬던것 같아요 ㅠㅠ 저는 울게 뒀어요.. 울면 너만 힘들어 ..울어..... 
그리고 원인제거해줬어요...... 처음부터 울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