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달 전

육아스트레스 환청

12개월, 6살아이 엄마입니다

제가 평일 야간근무+ 주말학업 병행하게 되어서

남편이 일다니며 거의 육아랑 집안일 홀로하고있는데
별다른 도움은 못받는상황인데요



남편이 스트레스가 크다고하네요
주말까지 거의 온종일 아이 돌보다보니

2주전부터
환청이 들린대요

물리적소리요


아이들이 잠들었는데
큰소리로 아이가 "아빠" 하는 소리가...들린대요
또는 직장에서 들었던 웅얼웅얼하는 잡소리....


ㅠㅠ 정신병원에 가봐야할듯 싶은데 너무시간이 없어서...
일시적인건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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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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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달 전
아고ㅠㅠㅠㅠ 남편분이 많이 힘드신거 같아요ㅠㅠ
휴식 기간을 가져보시면 소리가 안들리지 않으실까요ㅠㅠㅠ
11달 전
두분다 어려운 상황이시겟지만 혼자서 둘 육아는.. 일다니면서 하기에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ㅠㅜㅜ 맘님 스케줄 조정하시거나 주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저도 애 둘 독박으로 반년 넘게 해봣는데 진심..죽고싶더라는요..
11달 전
일단 휴식이 덩말 필요하신 상황같아요ㅜㅜ 어머님께서 야간근무나 주말학업 중 하나는 쉬시기 힘드실까요ㅜㅜ 육아만해도 힘든데 남편분께서 육아에 일까지 ㅜㅜ 너무 힘드신 상황같아요
11달 전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하고 도움도 다 중요한데 우선은 병원이 1순위 같아요 약물도움 받으면서 부가적으로 같이해야 효과가 있게죠? 감기걸리면 병원가듯이 마음이 아파도 가야해요
11달 전
파더데이라고 일주일에 하루는 치팅데이마냥 푹 쉴수있게해주세요. 사람은 쉬지 않으면 망가집니다.
11달 전
나라지원되는 돌봄 선생님 쓰시는건 어떠세요?
남편분 혼자 너무 힘들꺼 같아요. 시간당 천원만 부담하면 되고 선생님이 집으로 오셔서 봐주시니 일주일에 단 몇일이라도 선생님께 맡겨놓고 아버님도 좀 쉬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11달 전
다른가족분들의 도움을받으시는건어떨까요 ㅜㅜ 최소한병원이라도 언능가보셔야할꺼겉아요
11달 전
남편분 증상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보세요.

치료 시기 놓치면
아내분이 학업은 물론이고
경제활동까지 못하고
남편분 수발까지 들어야 할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셔야합니다..

암 보다도
눈에 안보이는 정신적인 질병이 더 큰겁니다!!
부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감기처럼 남편분 혼자 병원다니게 하지마시고, 부부상담도 같이 받아보시면
더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11달 전
휴식이 필요한ㄴ 때인 것 같아요 평일근무나 주말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양가 부모님 도움을 받을 순 없는 상황일까요?
11달 전
저도 의견에 동감합니다ㅜㅜ
11달 전
아하... 진짜 병원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주어야 할 것 같은데요.일찍 아침이라던가 늦밤이라도 존중해줘야할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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