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기전에는 하도 안자서 화를,,
재우면 미안해하고 무한반복이랍니다ㅠ

아ㅜㅜ 그때부터...7살이 되도 변함이 없어요...🥹🥹 여긴 자기전 늘상 혼나는 7살요🤣

그때부터 시작이죠 ㅠㅜ  첫째 둘째 8개월즈음부터 돌 지날때까지 그렇게 안자려고 하더라구요.  걷기 시작하면서 피곤한지 다시 스스로 자기 시작했어요. 이제 수시로 아기들이 변하고 어떤날은 잘자고 어떤날은 징징 보채고 어떤날은 방싯방싯 웃으면서 놀자고 하고 ㅎㅎ 매일 변화하느라 정신없어져요. 화이팅! 저도 그맘때 왜 안자니? 놀고싶어? 제발 자자. 이제 잘시간이야.(자장가 30분 불러주고)  제발 좀!낸내해! 이렇게 변했죠 ㅋㅋ 이게 2시간동안 심리가 이렇게 변해요.

진짜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ㅠ 그때가 아주 새로운 세상이라서 더 안잘때더라구요 저는 백색 소음틀어주면서 토닥토닥해주면서 지웠던기억이..ㅎ

세상에 눈이 뜨면서 더더심해지는거같아요 ㅋㅋ 저희는 지금 방구조상 안방이 하나라서 재우는데 워우 갈수록 더 더 가는 16개월 지금도 그러는거같아요 ㅋ 그래서 그거감안하고 좀 일찍 눕히는거같아요 낮잠도재우는데 1-2시간 밤잠도1-2시간... 밤잠준비도 미리미리해주고 최대한에너지빼면서 놀아주다보니 그나마 12시낮잠 1-2시간자고 8시30분밤잠 아침 7-8시까지자는데  엄마는 기력고갈로 자는게아니라 거의 기절합니다ㄱㅋㅋㅋㅋㅋㅋ

움직일 수 있게되니 얼마나 세상이 새롭겠어요ㅎㅎㅎㅎ 풀린 눈으로 같이 웃는거죠 하하하하

전 9시부터 시작해서 12시에 잘때도 많아요
눕히면 눈이 번쩍 ! 똘망똘망 절 쳐다보면서 웃어요 ㅋㅋㅋㅋㅋㅋ재워서 눕히기를 세번 넘게 할때도 있고, 포기하고 그냥 놀때도 있어요 …ㅋㅋㅋ
울아가는 10분정도 안아서 토닥인다음 잠들면 눕히는데 어제도 2시간넘게 실갱이를 했어요 ㅋ
거짓하품이었나봐요 아침에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아가는 너무 귀엽게 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