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의 변화..골든타임?(1)

저는..
첫째와 둘째 나이차가 4살이라 텀이 좀 길엇어요.
첫째땐 멋모르고(?) 마사지 많이 받으면 좋은 줄만 알앗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체형 변화가 두드러지더라구요.
조리원 마사지 1일 1회x3주 받을 수 있게 마사지비만 300이엇나..? 썻구요(제 기준 엄청 큰 비용!)
퇴소 후, 집 근처 산후마사지 샾가서 일주일에 1-2회 정도 꾸준히 받았어요. 거의 돌 될때까지요-!

돌 지나고는 필라테스를 했구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몸 관리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요ㅠ
조리원에서 받은 마사지는 붓기만 좀 빠지게 해줬던 것 같고,, 집 근처 마사지샵에선 제가 너무 아파해서 교정관리를 못 해주셨다고 했거든요..약간 헛 돈 쓴 느낌 ㅜㅜ

아이를 계속 안아주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어깨는 굽고, 목은 짧아진 상태로 서서히 몸이 변하더라구요..
몇년 사이에 천천히 진행된거라 정말 몰랐는데,
옷 입을 때 사이즈가 달라졌고… 사진 찍으면 너무 이상한 제 모습만 나오고 그래서 너무 속상햇엇는데요.

구래서 둘째 가졌을 때, 임신 하자마자 조리원보다 체형관리 샵을 먼저 찾앗어요.
찾아보니 출산 후, 한달 안에 교정을 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고 100일 안에 교정을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골격이 너무 커진것 같기도 하고, 이리저리 상담을 받앗죠..

그리고 이번엔 조리원에서 돈 많이 안 써야지 싶어 2-3일에 1번 정도 x3주 해서 250인가..썻어요.
첫째랑 같은 조리원이엇어서 이번엔 큰 기대 없이 붓기빼는 용으로 생각했는데, 붓기+탄력 관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퇴소 후에는 체형관리샵가서 일주일 3번 관리를 한..4-5개월 받은 것 같아요.
근데 그러니까 골반이 예전 사이즈로 확 줄고 굽은 어깨도 단시간에 펴지더라구요.
드라마틱한 정도는 아니지만, 교정된게 확실하게 보여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필테+헬스 병행 중이구요.

아무튼..첫째+둘째 출산 후 마사지 비용만 천만원 이상 써본.. 후기로는요
붓기 빼는 거 당연히 받아야하는 마사지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