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봄이맘

3달 전

6세,,육춘기🔥🔥🔥🔥🔥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욕,,, 
가슴에 참을인을 세기고,,, 침착하자 항상 다짐 합니다.
아이가 넷인 저희집에선 셋째(6세) 가 빌런이예요,,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 
물론,, 압니다,, 한번에 “네” 라고 대답하며 듣는 아이들은 없다는걸요,,, 
메롱메롱 약을올리며 도망갑니다. 
뭐든 “싫어” “안해” “못하겠어요” 이런 말들로 방어막을 칩니다. 
이렇게 말한다고해서 애가 정말 못하냐?? 아닙니다. 
할 줄 압니다. 잘합니다. 할 줄 알면서 거의 반자동 수준으로 “아니” “싫어” “안해” “못해” “해주세요” 
부정적인 말들만 사용합니다. 
계속 이렇게 사용하면 안될것 같아서 끝없이 대화하고 
설명해줘도 그때 뿐,, 어찌나 또 대답은 잘하는지🤣 
쟤가 뭐라뭐라 설명을하고나면 “네” 라고 대답도 정말 찰떡같이!! 약속을 지킬것처럼 합니다. 
하고나서 다시 원점,,😆 
동생이 태어나고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본인이 기분이 좋고 컨디션최상일땐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6세가 마이웨이 자유인 뭐 그런 존재인가요? 첫째랑 둘째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얌전했는데,,, 
이 아인 개구지고 장난이 심하고 캡사이신육아맛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성격이 매번 도 닦다보니 예수님? 부처님? 성모마리아님? 될 지경,,🥲

그리고, 또 한가지 더요!! 
6살인데 ㅠㅠ 아직 혼자 못자고 아빠랑 함께 자고 있어요,,새벽에 한번씩 깨서 웁니다. 그냥 둬도 될까요? 
철분부족X 

쟤가 궁금한건,, 
부정적인 말들을 이렇게 계속 사용하다보면 아이가 
더 생활하는데에 힘들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고칠수있는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좋게말하면 활발하고 명랑하고 밝다 할수있지만.. 나쁘게말하면 주의산만하고 어른들말 안듣고,,
무시하고,,떼쓰고,, 징징대고,, 이거거든요,, 
어떻게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고 부정적은말에서 긍정적인말로 행동이나 표현들도 과격하지않게끔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