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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기글요즘 엄빠들의 현실육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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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기분이 육아가 되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어제 제 기분이 이래저래 속상하고 착잡했었다고
오늘 아침에 등원준비하는 동인
아이에게 화를 내버리고 말았어요..ㅠㅠㅠ
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일들이고
아이에게 짜증내지도 않던 일들이었는데

우리 아가 표정에서 당혹스러움과 두려움이 보여서
아차 싶었네요 ㅠㅠ

등원하는 길 동안
엄마가 무섭게 대해서 미안해,
댕이를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야, 라고 말해줬지만

뒤도 안 돌아보고 자기 교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상처받은게 여실히 느껴져서 
마음이 더 무겁네요..🥹….

이럴 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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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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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오늘 그랬네요.
전 배란일 전후로 시작해 생리 시작하고 좀 나아지네요. . 알면서 이시기엔 참아지지가 않아요
여성호르몬(피임약)처방받을때 쫌 나아지긴 하는데 백퍼 평온하진 않아요 ㅠㅠ 정신과를 가봐야할듯요 ㅠㅠ
4달 전
육아는 저란 사람의 참을성과 인내심이 어디까지인가를 계속 확인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다들 힘내자구요
4달 전
저도 화가 날때면 정말 참기 힘들어서
아이랑 약속했어요. 우리 화가 날때는
하나 둘 셋 하고 세고 간지럽히기 하자고
그러면 화가 조금은 가라앉고 웃으며 끝나더라구요. . 한번 해보세요. .저도 인내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본답니다. ,힘내세요~
4달 전
하... 저도 오늘 5세 돌전 아기 육아 하는데 보채고 짜증내고 하니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답답해서 조금만 말썽 부려도 소리를 지르게 되네요 ㅠㅠ 
아이한테 풀면 안 되는데 ... 
자기 전에 꼭 안아주고 사과해야겠어요
4달 전
저도 그래요
숨쉬기 힘들고 목뒤가 저리고요 ...
하아~ 육아에 정답이 있을까요?
4달 전
저는 엄마가 마음이 힘든일이 있어서 그랬다고... 엄마 더 좋은사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미인하고...제일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고 화해했어요^^
4달 전
저도 그래요.. 저는 둘째가 뱃속에 있어서 더 예민한지 신랑이랑 싸우거나 하면 기분이 계속 안좋아져 있어서 21개월인 아기가 자꾸 떼쓰고 하면 화내고 괜히 죄책감에 밤에 카메라보면서 혼자 펑펑 우네요 미안해서...저도 기분이 육아가되지말아야지 하는데..어렵네요 아가한테 너무 미안하구요..
4달 전
화 안내는 엄마가 어디 있나요 엄마도 사람이예요 짜증 안내는 엄마는 정말 보살이죠 화를 참고 살수는 없어요 저도 한번씩 그런날 있는데 나중에 애한테 화내서 정말 미안하다고 꼭 사과해요 그러면 애가 괜찮아 라고 넘어가더라구요!사과 한마디면 아이들은 서운해 하다가도 풀립니다ㅎㅎ
4달 전
와 제목부터 울컥해요
기분이육아가되지말자...정말쉽고도어려워요ㅠ

그런데 아이들은 신기하게 또금방잊고 노는 능력을 가지고있어요ㅎㅎ아마다잊고 잘 지냈을거예요

우리가 같은실수를 하지않아아ㅡ하능데
그게진짜어려워요ㅠ
4달 전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는게 참 어려운것같아요ㅠㅠ 그래두 댕이맘의 마음을 댕이가 잘 알아줄꺼에요ㅠㅠ 화냈더라두 하원하고 한번 꼭 안아주고, 잘이야기해주면 댕이도 이해해주지않을까요?? 댕이맘 화이팅입니다!!
4달 전
저두 한번씩 화내고 밤에 자는 모습보면서 광광 울었던적이 많아요ㅠㅠ
진짜 안그래야지 하면서 매일 리셋되나봐요,,
그래서 저는 아가오면 사랑한다고 많이 안아줘요ㅠ
아침에 화내서 미안해하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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