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갤 아기엄마예요,,
저는 18개월때 맘님처럼 심하게 떼쓰고 눕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소리지르고 궁디팡팡도 하고
그랬는데 진짜 시간 지나니 낫더라구요?
그러다 22갤에 또 내가 병으로 아직까지
이이이이잉 하면서 적당한 선에서 받아주고있어요ㅠㅠ참 어렵네요 육아

그시기쯤이 1차 자아가 형성되는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게 많은 아이라 그럴거예요. 지 딴에는 세상사 이렇게 하면 될 거 같은데 안되니까 성이 나는거 같구요. 말로 표현이 안되니 더 화딱지나서 소리 팍팍 ....

이상 제 경험에 비추어 적어봤구요.
저는 이 상황의 근본은 아이가 표현력이 약해서 걍 소리지르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든 말로 표현하는 법을 가르쳤어요.
아니라고 할 때 소리지르지 않고 말하기. 말로 해야 원하는거 들어주기. 말로 하면 많은 칭찬해주기.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울지 않기. 소리지르면 다 안들어줄거다

현재 23갤 남아..  18갤도입  즉시 애기 반응에 욕나올거같았습니다  ~~아 이럴때일수록 사랑의 애정표현을  더 해주자싶어서 볼 부비부비도 해주고 눈빛..호응..대화..두손하트 자주해주고 애정표현을 더 오버해서 해줍니다..  그럼 씩웃습니다  ..어딘가에서 주어들은거 실천해봤음~

그런 시기이지만 기질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한번 기질을 알아보시면 좀 더 이해하고 방향을 좀 잡지 않을까요 ㅠ 단순하게 다혈질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 이런 기질 종류로만 따지자면 다혈질 아이인것 같긴 합니다 ㅠㅠ 힘내세요 ㅠ

그시기가 진짜 힘든거 같아요ㅠㅠ
거기다 동생까지 생기니 관심을 빼앗길까봐 더 그러는 가봐요😭
아이도 너무 힘들고 엄마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ㅠㅠ
어머님이 잘하고 계시니까 점점 아이가 따라올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22개월은 아직 훈육의 때가 아니라고들 하는데... 그게 엄마입장에서 쉽지않죠 ㅠㅠ 

떼 쓰는거는 진짜 단호함이랑 일괄성이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도 잘하고 계시니 꾸준히 교육하면 좋아지지않을까 합니다. 
아이는 엄마가 믿는만큼 큰다는 책 제목이 생각나요^^  화이팅!!

18개월 전후로 어마어마했지만 나아지긴했는데ㅜㅜ 동생태어나서 질투심도 느끼고 해서그런걸까요ㅜㅜ 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느끼거나요....  연년생이고 동생이 있다면 왠지 관심받고 싶어서 더그럴수 있을것같아서 사랑표현을 더 해줘보시는건 어떨까요... 동생도 있지만 엄마에겐 니가1순이고 첫번째다고 동생보이지않는 한쪽가서 잘타이르듯 종종 사랑표현해줘볼것 같아요🫣

ㅠㅠ..저도 22개월 고집쟁이 키우는데 장난 아니죠... 저는 하루 날잡고 오은영쌤처럼 훈육했어요. 정말 한시간 넘게 울며 떼쓰고 대치했는데 결국 제가 이겨서  한동안 말 잘 듣다가 내가내가병 와서 또 시작이네요...ㅎㅎㅎ 이제 귀 다 트여서 큰소리내지 않고 상냥하지만 단호하게 말해주기를 반복하라고 해서 오늘부터 또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