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기랑 얼집에 첫달은 같이다녔어요ㅠㅠ
첨 상담받으러갈때부터 원장쌤께 말씀드리고 반에서 탐색도하고 놀기도하다 집에오고
첫 등원때부터 2주동안 꾸준히 같이나가다가 코로나걸려서 일주일쉬고 다시 2주 다녔더니 적응은 잘 했어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적응기간 더 늘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누구에게나 있는 당연하지만 힘들고 속상한 과정인듯해요. 조금 더 예민할 수 있겠지만 적응 잘 할테니 엄마가 더 의연하게 대해주세요

아기기질마다 달라요
저희애기가 그랬어요
다른애들이쉽다고 우리아이도 쉬울거라생각하면 힘들더라구여
한시간 두시간 늘리고
등원시간은 다른아이보다일찍해서 미리 주변 탐색도하고 이야기도하면서 울어도 들어갈땐단호하게 데려온다 말해주고 가시구
식사시간은 안먹더라도 시도해보고 대기하다가 바로 데려오고 식사를 하게되면 낮잠도 대기하다가 깨면 엄마얼굴보여주고 데려오는식으로 서서히요ㅠ
애들마다 달라요 같은일을 겪어도 힘듬을 느끼는게 다다르니깐요!ㅎㅎ
시간이 약이라지만 그시간동안 서로 상처안받고 덜 힘들었음 해요🥹

적응기간에 엄마가 함께 가셔서 아가랑 놀아즈고 나중에 혼자 잇을때엔 아가가 말 못들어도 엄마 금방올게 선생님이랑 잘 놀구 잇어 하면 안정 될거에요 엄마랑 떨어지면 당연히 울죠 ㅎㅎ

시간이 약이긴한데 헤어질때 길게 인사하지마시고 엄마가 불안해하고 끙끙거리면 아이가 다 느낀답니다~ 그럼 아이도 덩달아 분리불안으로 힘들어져요
전 어제도 아이는 우는데 현관에서 안녕 화이팅~!!사랑해 하고 뒤돌아서 바로 왔어요 ㅋㅋㅋㅋㅋ그리고 하원할때 남들이 볼때 오바야??? 할정도로 하이톤으로 두팔벌려 안아주세요 꼬옥~! 3초정도?! 저도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처음에 지도 받았던 것들이에요~!! 그럼 하원할때 옴마~~ㅠ˃̣̣̥᷄⌓˂̣̣̥᷅  울던애가 엄마~!!!!!!^^ 웃으면서 나온답니다

시간이 약이긴해요ㅠㅠㅠ 저희애도 2주는 울다가 너무 잘다녀요! 올해 2년째다니는 23개월아이인데 (10개월에 등원ㅠㅠ)  이젠..저 찾지도않고 뒤돌아보지도않고 들어가요🫠

저는 제가 7살때까지 9시에 등원해서 점심 먹으면서도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그려러니 할 것 같아요ㅠㅠ그래도 학교는 적응하고 잘 다녔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줘요 ㅎㅎ 저도 맴찢이였던게 생각나네요

저희아이도 어린이집 적웅기 끝내고 보냈는데~대성통곡으로 2시간 울었다했어요ㅡㅡ 얼집에서 넘 늦게 연락줘서 애 보고 맴찢했는데... 그 후로 다시 적응기 갖고 다니다 보니  잘 다니고 재밌으니 어린이집 쉬는 날에도 가자하고... 그런날이 옵니다~

저 한달동안 애기랑 같이
등원했어요! 우는게 당연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