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맞나요?
해외에서 오래살다와서 글쓰는데 미숙한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어디서 조언을 얻어야될지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30개월 딸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아직 완벽하게 말을 하지 못하고 대화가 미숙합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답을 해주지 않아서 너무 답답해요… 최근들어 한번도 하지않은 행동을 자꾸 해서 왠지 선생님들이 아이한테 한걸 배운거 같아요. 처음엔 남편이 아이가 하원할때 엘레베이터에서 아이를안고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쉿” 하면서 쎄게 남편입을 손으로 말하지 못하게 때리듯이 막았다고 했습니다. 저랑 남편도 아이 할머니도 한번도 그런 행동을 한적이 없어서 너무 놀란 남편이 선생님께 전화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전 우연히겠지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또 최근들어 밤에 재울때 제가 옆에 누워서 같이 대화를 하다 잠드는데 갑자기 제 입을 쎄게 때리면서 막더니 머라고 못알아듣는 말이지만 누구를 따라하는 말투로 머라머라 말하더라구요. 제가 하지마 하면서 손을 치우니까.. 몇번이고 더 쎄게 입을 때리면서 손으로 제입을 꽉막고 있었어요… 가끔 키즈노트에 보면 아이가 자기전에 얘기하다 잠들었어요… 이런 말들이 생각나면서.. 혹시 선생님들이 아이가 낮잠시간에 시끄럽게 군다고 입을 쎄게 막는건 아닌지… 가슴이 철렁 하더라구요. 이것도 학대에 해당될까요?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아이한테 선생님이 이렇게 했어? 하고 계속 물어봐도 대답이 없으니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