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쁘고 세린이에게 감사한 날이었어요.. 저희 세린이는 네발로는 못기는아기었거든여 ~ 근데오늘 샤워시키려고 잠깐 돌아다니게 두었는데 갑자기 무릎으로 네발기기를 한거에요!! 9개월에들어와도 계속 배밀이처럼 기어다녀서 엎드린자세에서 앉는것까지 연결이안되서 앉히면 잘 앉아있지만, 혼자서는 자세를 못바꿔서 걱정이많았거든여 겁이많은아기라서 뭐든 조심스럽고 섣불리 시작을 못하는아기여서 그런지 혼자 잡고서는게 네발로기는거보다 빠르긴했지만 선 자세에서 다시 앉지를못했어요.. 앉다가 몇번 쿵 하고 쿵하고 무서워서 더못하게 된거같아요. 그 뒤로는 잡고서려고도 안했어요ㅜ 천천히 엄마아빠가있으니까 격려해주고, 다시 같이 노력해주고 하면서 어설프지만 엉덩이로 쿵까지는 아무렇지않게 가능해졌지만 아직 엄마없이 혼자서는 서있는자세에서 앉으려고는 안해여 대근육이 느리면 서거나 배밀이하거나 터미도 느렸을텐데 전부다 시기보다빠르고 지금도 외우고있는 의태어의성어도 제법 있고 포인팅도 잘되는데 왜 앉는게안될까 ..하며 이 초보엄마는 엄청 스트레스를받아했어요ㅠ 저 정말 못났던거같아여 다시생각해보니카ㅠ 용기내서 잘 성장하고 크고있는데 너무 마음이앞서서ㅠ 제가 세린이를 너무 힘들게한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여 문센을가도 또래는 이것도되고 저것도되는데 우리 세린이는 왜 못할까 괜찮은걸까 하며 저도모르게 다른아기들과 비교를 하고 있었네요 정말 한심해요ㅠ 혼자 자꾸 완벽하게 다 잘해내야지 하는생각이 컸나봐요 세린이를 임신하고서 한국에와서 출산하고 이제 일년이 조금 지났는데 육아는 처음인데다가 국제결혼이라서 남편도 저도 .. 집에서 거의 저희 세식구가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조금 덜 걱정해도 될것들을 너무 깊게 고민하고 자꾸 꼭 들어맞게 하려했었던거 같네여ㅠ 세린이도 엄마아빠 마음 알아주는지 조금씩 용기내고있었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조금 신중하고 조금 겁이많은 아기일뿐인데 저희가 너무 걱정되서 조급했었나봐요ㅠ 저희 세린이 잘크고있어서 너무너무기뻐서 올려봅니다 😭😭
기저귀에 문구 재미있네요!!
ㅋㅋㅋㅋ그르게여 효도중이네여ㅋㅋ
네발기기가 두뇌발달에 좋은 자극을 준대요~^^ 축하해요~♡
잘할거였는데 너무 걱정했었나봐여ㅠ 더 많이 놀아주고 격력해주려구여!! 😁😁
세린이 속도로 너무너무 잘크고 있나봐요! 저희아이도 주변에 친구들이 빨라서 걱정했는데 자기 속도로 하더라구요! 걱정은 될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티내지말자구요 우리😁 우리아이들은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요😊
맞아요 아기가 눈치채면 속상할텐데 세린이 믿고 기다려주려구여!👍👍👍
말을 외운다니 대단한데요? 저희 아기도 9갤인데 얼마 전부터 네발기기해요ㅎㅎㅎ 아기마다 발달순서가 조금씩 달라서 딱히 느리다고 생각안하려구요!! 축하해 세린아~~
이쯤되면 이거해야지 저거해야지 했던 발달표에 연연해서 걱정했던게 잘못된거였나바여 ! ㅜ 세린이 어어엄청 잘하구있는거같아여! 😍
대근육 엄청 빠른 저희집 아이는 네발기기 별로 안좋아했어요. 이전 배밀이 기기를 너무 잘하니 편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대근육 빠르지만 걷는것도 다른아이들 처럼 걷는게 아니라.. 다른아이들 걸을때 앉아있더니 13개월 되어서 뛰는걸로 시작했구요 ㅎㅎㅎ 분명 아이의 속도대로 자라고 있을거예요 세린이에게 칭찬 한번더 해주고 싶어요^^!
너무너무 축하해요! 세린이 앞으로도 세린이 속도에 맞춰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크자!!!
네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더 노력해야죠 ~☺️☺️
기특한 세린이네요👶🏻👍🏻 저희 아기도 배밀이로 많이 다녔는데 주위에 어른들이 네발로 왜안하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은근 걱정했었거든요ㅠㅠ 할 수 있지만 그냥 안한 아기였던건데,, 지금 생각하면 괜한 걱정이였던거 같아요ㅠㅠ 천천히해도 우리 격려 많이 해주고 응원 해주는 엄마빠해요🤍 화이팅🤍
맞아요 제가 너무 조급했던거같네요ㅠ
아고 귀여워요! 무릎 세워 기는 거보니 금방 서고 걷기까지 하겠네요💛 아이들 마다 속도가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우리 응원해줘요.
갑자기 기어다니는데 저는 이게 꿈인가했어요..너무바랐던거라ㅜ 기다리면 잘할건데 너무조급했나봐여
20개월이 다되어가는 여아 육아중입니다 아이가 아빠 거부가 너무심합니다ㅜㅜ 엄마랑 붙어잇고 본인의 물건에 손대고 만지는것 바라보는것조차 손사레를치고 소리를 지르며 거부를 하네요ㅜ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우기위해 잠시 아빠랑 있는 시간조차 자지러지듯 우니 아빠는 함께 놀아주고싶어도 마치 자신이 아이를 해코지 하는 사람인것처럼 거부하니 아빠의 속은 타들어만가고 그런 아이가 야속하고 엄마인저는 이런 상황에 혼자 양쪽 눈치보며 육아가 오롯히 저의 몫이 되어만 가는 이상황과 현실이 버겁기만합니다ㅜㅜ 아이가 어떻게하면 아빠랑 가까워질수 있는걸까요?
지금 14개월된 아기입니다 잠잘 준비하다가 잠깐 한눈판 사이에 아기가 어른 침대에서 떨어졌습니다 이마쪽으로 떨어졌습니다. 팔을 짚은거 같긴한데 너무 당황해서 잘 기억은 안나네요 너무 많이 울어서 진정시키고 막수 준비하던 차에 일어난 일이라 준비했던 우유도 먹였습니다 우유먹이면서 보니까 이마에 멍이 들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드는 아기를 깨워서 데리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응급실에서는 대기인이 너무 많이 기다려야된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와중에 아기는 울음도 그치고 평소모습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응급실에서는 3~4시간 더 대기해야될꺼 같다고 해서 일단 집으로 다시와서 아기를 재운 상태입니다 아기는 괜찮을까요? 처음에 울음은 심하긴 했는데 아직까지 토도 안하고 평소처럼 잘 놀다 잤습니다 잠자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긴 할텐데 너무 걱정되네요
생후 65일된 남아입니다. 아기목에 살때문에 자꾸 겹쳐서 그런지 빨갛게 되더라고요ㅠㅜ 매일 목욕후 목에 비판텐 발라주는데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매일 목욕하는 거 안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관리방법 있을까요?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ㅠㅜ
바로 빼줬는데요 처음엔 울다가 진정됐는데 4번째 손가락인데 조금 빨개졌다가 지금은 다른 손가락들과 별 차이 없어보이고 만져고 괜찮은거같으면 병원 안가봐도 되겠죠.???? 8개월이구요
월요일부터 열나서 소아과에 가보니 목이 부어있다고 하네용...수욜날에 소아과에 또가서 진료받앗는데 목이 빨갛고 염증있고 콧물이 많다고 하네용..수요일 밤에 기침도 심해져서 어제 대학병원 갓다왔는데 목은 부어있고 엑스레이찍어봤을때는 폐렴은 아니고 가래가 살짝꼇다고 하시네용. 혹시 가와사키병은 아니겟죠???월욜날부터 열나서 해열제 먹으면 열은 바로 떨어지긴해용 오늘이 5일차인데 아침에 열나고 아직까지는 열이 안나네용 그리구 bcg접종 부위가 부어있거나 눈 충혈은 없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