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영아때 이비인후과 진료 가능하면서부터 병원에서 해결했고요. 작은 아이는 이상하게 피딱지(출산시 남은 잔여물들)가 배꼽이며 귀지며 다 눌러붙어서 집에서 귀이개로 살살 파줬어요. 젖병물고 옆으로 누워있을때 하니까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라고요. ㅎㅎ 왕건이 제거했네요. 이후로는 이비인후과 가려고요.

이비인후과가서 귀 보여주고 의사 선생님이 별말 안하면 제거없이 그대로 있어도 상관없어요. 심하면 귀지제거 물약 처방해줘요. 18개월 아기가 귀를 긁어서 병원갔더니 귀 파지말고 물약만 넣으라고 하셨어요

면봉으로 하면 밀려서 자꾸 깊숙한곳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안건드리고 집게로 잡히는 부분만 빼거나 소아과에서 귀 볼때 귀지때문에 안보이면 한개씩 빼주시기도 했었어요

저희 아기 감기때문에 갔다가 귀지가 너무 많아서 조금 빼주시더니 더는 못빼겠다고 이비인후과 가서 빼라고 하셔서 그 날 바로 가서 뺐어요. 그냥두면 저절로 빠지냐고 여쭤봤더니 안빠지고  그냥 둬서 계속 막히면 귀도 잘 안들이고 머리가 아프다고 그러더라구요. 소아과에서는 너무 깊어서 못뺀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이비인후과에서는 3초컷으로 뺐어요 ㅋㅋㅋㅋ진료비 1000원 나왔어욬ㅋㅋㅋㅋ

감기 진료 보러 가서 귀 안에 볼때 귀지때문에 막혀서 안보이면 빼주시더라구요~

어릴 때 부터 살살 파는 걸 좋아하던 1인.... 귀 염증 달고 살아요 ㅠㅠ 안만지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귀 파는 것도 습관이라 ㅜㅜ

ㅂ ㄴ

이비인후과 에서 아주 잘 빼주시더라규요 ^^

불들어오는집게로 빼주고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