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두돌까지는 완벽차단했어요 솔직히 미디어 한번 오픈하면 책을 그 전만큼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셔요~

극성이라고 전혀 생각 안하는데요 ㅋㅋ
저도 22개월 아기 엄마고 미디어 노출 안했어요 ㅋ 물론 육아 가치관에 따라 생각한 방식이 다를 수 있는데 그게 틀리진 않다고 생각해요 ㅋ 전 지금도 제가 힘들지언정 최대한 천천히 노출 시켜보려구요 ㅋㅋ 근데 제 의지로는 보여주진 않을거예요 ㅋㅋ 불가피한 상황은 어쩔 수 없지만..

미디어 없이 키우는분께.존경을 표합니다
실제로 제 사촌이 그런방식으로 애둘 키웟는데
24시간 엄마가 케어하는거죠
그래서 지금 그 아이들 어떠냐면요
어른들와도 인사잘하고 자기 장난감 자랑하고
질문도 엄청합니다.어른들과의 
교대감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보통 인사만하고 어색해서 폰보고 있잔아요
난 어른들한테 그렇게 질문많이 하는 아이들
처음 봣어요ㅋㅋ 폰은 관심도 없는지 
뛰어놀기바쁘고 ...엄아의 교육 중요한거 느끼고갑니다

미디어 보여줘도 다른 애들보다 인내심도 많고 집중력도 좋다는 분은 그냥 내가 운 좋게 자식 뽑기를 잘했구나 하고 감사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육아하시는 분들께 과몰입 고집이야 하실 일이 아니예요. 가능하면 미디어에 늦게 노출시키고 미디어 보여줘야하면 잘 골라서 보여주는 게 분명히 아이들에게 좋죠. 어린 아이가 기껏 미디어 보는 게 낙일 정도면 좀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뽀로로 같은 거 보는 월령이면 미디어보다 엄마랑 노는 걸 훨씬 좋아할 나이입니다. 부지런히 놀아주려는 엄마들 열정에 재 뿌리지 마세요.

어린이집을 안 보내시고 가정보육 하시는거라면 충분히 안볼 수 있도록 하는게 좋죠!!!! 키즈카페 이런곳은 워낙 자극적이라서 오히려 공원, 놀이터, 수목원 이런곳이나 숲체험, 농장체험 위주로 아이와 함께시간을 보내시는건 어때요? 저는 미디어노출을 이미 타이머로 맞추고 시작했고, 아이가 스스로 시간에 맞춰 끄거나 저와 약속한것까지 보고나면 끄는데.. 나중에 세돌 이후 미디어 노출 하기전에 많이 많이 이야기해주시고, 타이머는 강추입니다..그리고 가까이가서 보면 저는 바로 껐어요.. 지금 등벽하고 봅니다 ㅎㅎ 아무튼 미디어없이 세돌까지

22개월 아이, 저도 아직 미디어 노출 안 시켰고 앞으로도 최대한 보여주지 않을거예요
저희 아이도 요즘 엘리베이터 화면 보던데
어쩔 때는 보고 어쩔 때는 안 보고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ㅎ 외출했을 때 주위에 보이는건 호기심이고 잠깐이니까 넘기고
가만히 서서 중독돼서 빠져본다면 제재할 생각이에요

저는 하루에 20분 정도만 보여줘요!!
줄때 알람 맞춰서 줘요!
이제는 적응했는지 알람 울리면 끄고 줘요!!

첫 번째 댓글 저는 반대구요 너무 잘하고 계세요 지금 3돌 지났는데도 미디어에 집착 없고 보여달라는 말도 잘 안해요~ 그러니 자연적으로 집중력도 높고 참을성도 꽤 좋은 편이에요 책도 자주 보구요 교육 같은 경우는 미디어가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하니 자연스럽게 책이나 다른걸로 흥미 유도 해주시면 아이도 나중엔 미디어 그리 찾지 않을 거에요~ 요즘은 주말만 종종 틀어주는데 틀어줘도 먼저 안본다고 나오기도 해요!

저는 같이 다니는 친구가 너무 일찍 해서 같이 일찍 오픈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약속 정하고 부모님이 제한을 걸어야 아이가 계속 안 찾을 거 같아용

어린이집만가도 하원준비시키다가도 미디어는 보더린고요...  전 일찍 보여주긴했지만  ebs라던지 뽀로로나 노래나오는것 알파벳등 시간정해두고 보면 괜찮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