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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26개월 아이가 한동안 성장통인지..이앓인지 모르게 엄청 울었어요. 밤에 많이 운 아이에

26개월 아이가 한동안
성장통인지..이앓인지
모르게 엄청 울었어요.

밤에 많이 운 아이에게 아빠는 언성을 높였고
다음날 "00아 아빠가 화내서 미안해" 라고 하는데
아이가.." 아빠 쿨쿨할때 미안해" 라고 하는거에요.
아빠랑 저랑 펑펑 울었어요..
언제 이렇게 컸나..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빠가 아이에게 화를 냈어요.
무슨상황이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빠는 "00아 아빠가 화내서 미안해" 라고 하니
아이가 " 내가 더 미안해"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또 눈물 펑펑 이제 화내지말자며..
그렇지만.. 또 화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ㅎㅎ
아빠보다 엄마가 더 화가 많은... ㅎㅎ
미안하더라구요.... 
늘 자는 모습만 보면 반성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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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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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저도 아이가 배 앓이를해서  며칠을 고생한것 같아요 아마도 그것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네요^^
5달 전
자기전 기억이 중요하다고 듣긴했는데 .. 진짜 어렵죠 ㅋㅋ 저도 하루종일 화 안내다 꼭 잠들기 전에 화가 나요…흑 ㅋㅋ
5달 전
전... 첫째에겐8년 넘게 🤣 둘째에겐 6년 넘게 변함없이 화내고 밤에 잠든모습에 쓰다듬으며 미안해서 화내고... 이걸 지금도 반복중이요😭😭 화가 많은 엄마라...저도 아직도 이러고있답니당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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