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참여 남편은 친구소개로 처음 만났어요~ 남편은 친구남친과 같은과 친구라 첫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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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친구소개로 처음 만났어요~
남편은 친구남친과 같은과 친구라 첫 소개팅 만남에서 친구커플과 넷이서 술한잔을 하게 됐습니다.
넷 다 술을 좋아하다보니 1차에 똥꼬 라는 술집에서 엄청 마셨어요.
주선자 커플은 적당히 있다가 2차 가기전에 빠질꺼라 생각했는데..
우리랑 끝도 없이 같이 마시더라구요..
마지막 노래방까지 가서 신나게 놀고
남편과 저는 대화도 제대로 못 나누며
넷이서 다같이 헤어졌죠..ㅋㅋ
첫만남에서 똥꼬 라는 술집에 간것부터 잘못인건지 ㅎ
그래도 아이들을 낳고서도 같은 취미생활(한잔하기)을 가진덕에 공감대가 더 형성되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